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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 들이며, 빨리 간다고 뽐내지 않고 늦게 간다고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합니다.

또한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기에 사는 겁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오 듯 슬픈

날이 있고, 바람불듯 불안한날도 있으며,

파도치듯 어려운날도 있어 금방이라도 죽을 것같은 생각이들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견디지

못할 일도 없고 참지못할 일도 없는것 입니다.

빨리 간다 늦게 간다 조급해 말고 앞선들

뒷선들 개념치 말고,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오늘도 멋진모습으로 기쁨과함께 하루를 시작하세요~^~^
김영진  2022. 0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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