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맑음동두천 22.6℃
  • 맑음강릉 26.6℃
  • 맑음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6.0℃
  • 구름많음대구 25.8℃
  • 구름많음울산 26.0℃
  • 구름많음광주 27.1℃
  • 구름많음부산 28.1℃
  • 흐림고창 25.7℃
  • 제주 27.5℃
  • 맑음강화 22.4℃
  • 흐림보은 22.4℃
  • 흐림금산 24.6℃
  • 흐림강진군 27.8℃
  • 흐림경주시 24.8℃
  • 흐림거제 26.0℃
기상청 제공

김영진 시인의 글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 들이며, 빨리 간다고 뽐내지 않고 늦게 간다고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합니다.

또한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기에 사는 겁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오 듯 슬픈

날이 있고, 바람불듯 불안한날도 있으며,

파도치듯 어려운날도 있어 금방이라도 죽을 것같은 생각이들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견디지

못할 일도 없고 참지못할 일도 없는것 입니다.

빨리 간다 늦게 간다 조급해 말고 앞선들

뒷선들 개념치 말고,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오늘도 멋진모습으로 기쁨과함께 하루를 시작하세요~^~^
김영진  2022. 01. 20.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 ‘청소년 수련관건립과 미래예측 행정촉구’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송진영의원은‘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이라는 주제로 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 재정의 건정성과 2년여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바라본 시 집행부의 성과와 시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시 집행부의 오산시 숙원 사업이었던 도로와 교통문제 해결하려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반면 예산을 문제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차시설을 지하 1층으로 설계된 것을 지적하며 복잡한 도로여건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오산시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리고 건물을 짓는데 집착하기보다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 했다. 마지막으로 송의원은 탄소중립과 탄소배출권 확보가 무엇보다 시대적으로 요구된다며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친수하천으로 만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의원은 경기남부 중심의 다이아몬드와 같이 강하고 빛나는 도시로 오산시를 시민에게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