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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등급 대폭 상승... 전년대비 3단계 올라

지난해 5등급에서 2등급으로 3단계 올라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서약, 청렴 컨설팅, 전 부서 청렴활동 평가 등

화성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첫 시행된‘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3단계 오른 성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과 소속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및 운영실적, 시책 추진의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이 반영됐다.

 

지난해 5등급에 머물렀던 시는 정명근 시장 취임 이후 청렴도를 높이고자 기관장 갑질 근절 다짐 협약, 팀장급 이상 갑질 및 부당 지시 근절 서약, 고위공직자 청렴 챌린지,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컨설팅, 전 부서 청렴 활동 평가 등으로 조직사회 내에 청렴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부패 행위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고 비위 공직자의 페널티를 강화하면서 금품 및 향응 수수, 공금 횡령 등 각종 부패 행위를 막고 청렴도를 높여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렴도 3단계 상승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것”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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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참석… 재난·치안 대응 강화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각 부서가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