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의원이 시민께 태극기를 증정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안성시에 주문했다. 이에 안성시는 검토를 거쳐 26년에 혼인신고 완료 세대에게 우선적으로 태극기를 증정하기로 했다. 황윤희 의원은 지난 27일, 안성시의회 정례회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요청을 몇 차례 받은 바 있음”을 전하며,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방법으로 태극기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안성시에 주문했다. 이는 게양 꽂이를 포함한 가정용 태극기 세트를 말하는 것으로, 황 의원은 “안성시가 태극기를 증정한다면 국경일에 더 많은 세대가 국기를 게양, 일제강점기 전국 3대 무력항쟁지인 안성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한다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안성시는 검토를 통해 전입세대와 혼인신고 완료자에게 지방자치단체가 국기를 선물로 증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혼인신고 세대에 태극기를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은 지방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국기를 증정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4년의 경우, 안성시 혼인신고는 836건이었고 이에 태극기 배부에 필요한 예산은 600여 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 황윤희 의원은 20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집행부 관계자 및 명동거리 번영회와 함께 명동거리의 상권 침체와 차량 통행 허용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명동거리의 ‘차 없는 거리’ 지정 이후 상권 침체가 심화되었다는 지역 상인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방안과 차량 통행 전환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차량 통행 필요성에 대한 상인·주민 의견 ▲지중화지역 내 차량 통행 허용 시 기술·행정적 문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 전략 ▲향후 연구용역 추진 필요성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명동거리 번영회는 차 없는 거리 지정 이후 상권 유입 인구가 크게 감소했다며, “차량 통행이 허용되어야만 접근성이 높아지고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옛 우체국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차량 통행 가능 구간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명동거리 상권 침체 문제는 시의회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9일 의장 집무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을 입법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오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제4조제1항에 따른 것으로, 김용석 입법고문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오산시의회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입법고문은 의회에서 다루는 각종 의안과 관련된 법령 검토, 자치법규 제·개정에 대한 자문, 쟁송 사건 대응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복 의장은 “입법고문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문의 전문적 식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18일 오후 4시, 안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이 학교의 동문인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석 안성초 교장, 한주현 학교운영위 원장, 이서인 학부모회장, 김재진 교감 선생님 등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902년 개교한 안성초는 123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로, 현재 30학급 약 610여 명의 학생과 70여 명의 교직원이 있다. 그동안 ‘공간 드림 사업’을 통해 일부 리모델링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학교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송실 이전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점을 비롯해 방송장비 노후화로 매번 각종 행사 시 임시 앰프를 대여해 사용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시청각실 앰프도 작년에 고장 났지만, 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그대로 사용 중이라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교내 축구 골대는 최근 30년 만에 교체가 완료됐지만, 노후 교실문·체육시설 등의 전반적 개선이 여전히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명수 도의원은 “기초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민주당)이 30일 열린 제23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전선로 건립과 용인 SK의 LNG발전소에 대한 안성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고 국회의원실, 비상대책위원회를 포함한 전담팀 구성과 시장이 직접 나서 관계기관을 만나는 등의 과정을 통해 대안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황윤희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반대의 명분은 차고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안성시가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즉 언론을 통해 반대를 천명했으나 그 이상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비상대책위가 고군분투할 때 안성시의 도움은 충분했는지, 당정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는지를 묻고, 향후 전 부서에 해당사업의 법적·제도적 문제점을 분석한 자료 준비, 비상대책위 활동 지원, 누적환경영향평가 요청, SK와의 상생협약 재협상 등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에게 “환경부, 산업부, 국회, 한전, 용인시를 만나 안성시의 반대를 분명히 하고 진일보한 대안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언론에 따르면 LNG발전소 덕분에 SK하이닉스는 연간 1,500억원의 이득을 얻는데, 안성은 1일 36만톤의 오폐
창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광수, 부녀회장 이종현)는 지난 28일 창전동 이수흥공원에서 깨끗한 창전동 마을공원 조성과 주기적인 관리를 다짐하는 입양현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흥공원 입양 현판을 설치하였으며,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공원 내 배수로를 정비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원활한 배수로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가꾸었다. 공원입양 사업은 창전동 공원 내 무분별한 각종 쓰레기 발생과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발생에 따라, 창전동 사회단체별 공원 1:1 매칭(입양)을 실시, 공원 내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창전동을 조성하고자 시작됐으며, 창전동새마을협의회도 공원입양·관리 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이수흥공원을 입양하였다. 김광수 창전동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창전동새마을협의회는 입양 공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수흥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시설물 관리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전동새마을협의회는 국토대청소, 헌옷수거 사업 등 마을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으며, 경로잔치
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3일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문화 서비스 ‘누리터’ 행사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란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으로 11만원의 금액이 지급되며, 문화 예술·체육활동·여행 등 다양한 방면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문화 서비스 ‘누리터’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 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라는 의미로 이동차량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평시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과 멀리 거주하여 이용에 불편하였던 어르신부터 자녀의 체육용품을 구매하러 온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를 즐겼으며, 다수의 물품을 구매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수공예품을 구매한 한 어르신은 “평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일 행사를 통하여 생활에 필요하였던 도자기 그릇을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하였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지난 6월 8일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한 한마음대회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농업경영체의 역할과 새로운 이천 참시민 실천 확산 운동을 결의하는 소통의 장,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및“안전한 농촌일터만들기”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6명에게는 표창장을, 생활개선회 역대 연합회장 7명에게 공로패를,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유공 공무원 3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오광석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 단체간의 유대와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농업인의 신분인 만큼 회원들은 건강한 먹거리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 생산의지를 더욱 높일 것을 다짐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업현실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농업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천농업의 차별성과 전문성에 대한 과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을 향한 마음이 항상 열
여주시(여주시장 이충우)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축구를 사랑하는 여주시민과 함께 하는여주FC(감독 심봉섭)가 전북현대모터스(B)를 격파, 6연승을 기록하면서 2주 연속 2023 K4리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여주FC는 지난 3일 전북 완주(완주공설운동장)로 원정을 떠나, K4리그 14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B)와 격돌, 6연승에 도전하면서 이태형(7/MF)·정충근(19/FW)·조민기(21/FW)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3-4-3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여주FC 승리골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전한 홍태기(13/DF) 선수 발에서 나왔다. 여주FC는 전북현대(B)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중, 전반 43분 유청인(8/MF) 선수로부터 볼을 건네 받은 홍태기(13/DF) 선수가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종료 시까지 선제골을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여주FC는 2023 K4리그 32경기 중 13경기를 마친 상태에서 10승3패 승점 30점(득점27, 실점19)으로 17개팀 중 1위와 함께 팀득점(27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 여주FC는 이번 시즌에 참가한 K1-2(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강원FC, 대구FC, 부산아이파크) 2군(B) 5개팀을 모두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회 운영위원장은 소속 정당이나 이해관계를 떠나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 전체의 조화를 늘 강조한다. “한편의 멋진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전체 악기의 조화가 중요하듯이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은 의회 구성원들 간의 화합과 조화 속에서 탄생됩니다” 지방자치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박 의원은 “관내 업체 우선, 이천 시민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토대로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러한 박 의원의 소신은 그간 대표 발의한 조례와 정책 제안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해 12월 제232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 의원은 출산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해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처음 실행에 옮긴 주택사업을 이천시에도 도입하자는 취지로 원도심의 다세대, 다가구 주택을 이천시가 매입해 공동체주택의 형태로 리모델링하여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기본 6년을 보장해 주고 자녀 출산 시 한 명당 10년씩 거주 기간을 연장해 집 걱정을 덜어주자는 게 핵심 골자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