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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의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 선출

“26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고 중첩 규제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이 24일 하남시 소재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된 제17차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수협 공동위원장은 총 6명으로 당연직인 환경부 차관과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선출직인 시·군 단체장 대표, 시·군 의회의장 대표, 주민대표 2인으로 구성되며 팔당호 수질보전과 지역발전의 상생을 위해 회의 안건을 상정하고 위임된 안건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경기 동부권 7개 시군 단체장, 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팔당수계 수질 보전과 자연보전권역에 따른 규제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수질의 보전을 위해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하식 의장은 “이천시는 대표적인 중첩 규제지역으로 그간 정부와의 갈등, 상·하류 지역간 갈등이 이어져왔다”며 “지역주민의 마음을 적극 대변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특수협 공동위원장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수질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협은 지난 2003년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팔당 수계 7개 시·군을 하나의 동일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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