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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 열고 안건 심의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위원장으로 선출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 3건을 심의했다.

또 위원장으로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선출했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회의에서 관내 복지관 인권보장 및 인권침해 대응규정 마련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문인력 유사 경력 인정 장애인복지시설 운전원에 대한 유사 경력 인정 등 안건을 심의한 후 원안 가결했다.

‘관내 복지관 인권보장 및 인권침해 대응 규정 마련’은 클라이언트 폭력 등 인권침해 사안에 대응 할 표준안을 마련하는 것이고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문인력 유사 경력 인정’은 심리상담사·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학교·병원 등 동종직종에 근무한 유사 경력 80%를 인정해 주는 것이다.

‘장애인복지시설 운전원에 대한 유사 경력 인정’은 사회복지시설 인정시설 외 운전원 경력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가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며 “내년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9년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사회복지종사자·전문가, 노무사, 인권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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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