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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협치가 중요함을 강조

여야를 떠나, 국회와 도의회가 협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함을 제안.

 

(케이엠뉴스)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동부 지역의 열악한 사회간접자본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경기도와 남양주시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병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왕숙 3기 신도시’가 개발되면 남양주시가 100만 도시로 도약하게 되며 SOC 개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SOC 대개발 구상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한 김병주 국회의원에게도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정당을 떠나 협치를 통해 경기도와 남양주시, 국회와 도의회가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병길 의원은 모든 참석자에게 환영과 노고에 감사의 말로 마무리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지난 2월에도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 동부 지역의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사회·경제·문화적 격차가 증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이동성을 향상하고 공공의료 시설 등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며 문화와 휴식 공간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등,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경제·문화적 기반을 조성하도록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이 빠르게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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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예술단, 첫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 오는 21일 화성아트홀 개최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을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고전 명작 《파랑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의 핵심 메시지인 ‘진정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보편적 진리를, 한국적 정서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해석해 관객에게 전한다. 이는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제작한 첫 창작 뮤지컬로서, 화성시의 지역성과 정서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화성시 국악단 김현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연극 연출가 김시화, 작곡가 겸 극작가 황호준 등 실력파 제작진이 협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국악이 가진 깊은 정서와 현대적 무대 언어가 만나,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을 만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시화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원작의 세계를 시적인 이미지와 섬세한 움직임으로 구현해 관객을 자매의 여정에 깊이 몰입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