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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동,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 행주대첩 투석전에서 3년 연속 쾌거

12명으로 구성된 대화동 연합팀‘전국 박 터뜨리기 대회' 우승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대화동 직능단체가 지난 5월 18일에서 19일 양일간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개최된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체육회 등 대화동 직능단체 회원 중 12명이 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출전했고 그 외 직능단체 회원과 대화동장을 비롯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선수들 응원을 위해 현장에 모였다.

행주대첩 승전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올해로 대회에 세 번째 출전하는 대화동 직능단체는 2022년 우승, 2023년 준우승을 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첫날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2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열띤 경기를 펼쳤고 대화동 직능단체 연합회는 우승 후보인 만큼 상대팀을 거뜬히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둘째날 본선경기에서 대화동 직능단체는 작년 우승팀은 물론 강팀들을 만났으나 대화동 팀은 남다른 협동심을 바탕으로 다른 팀들을 상대해 결국 최종 우승을 했다.

특히 이번 승리에는 대화동 직능단체 응원단의 공도 컸다.

응원단은 각설이 퍼포먼스, 북과 꽹과리 연주 등을 하면서 한목소리로 열띤 응원을 했고 이에 흥이 난 다른 관람객들도 대화동을 함께 응원해 선수들은 이에 힘을 얻어 한마음 한뜻으로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3년 연속 쾌거는 단순히 이겼다는 의미보다 그 동안 대화동 직능단체가 꾸준히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다져온 단합의 큰 결실이다.

앞으로도 직능단체 회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화동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승리를 축하했다.

석형수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대화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끈끈한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결과였다.

오늘의 승리를 기회 삼아 더욱더 힘을 합해 지역발전은 물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등에도 힘써 누구나 살기 좋은 대화동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화동 직능단체 연합팀은 상금을 수령하면 일부를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함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