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3월 15일 토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진행된 ‘시네마 테라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감상한 후, 참가자들이 영화와 관련된 체험 활동을 통해 영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네마 테라피’는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영화 속 관련 소재를 직접 제작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이번 3월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상영 후 ‘나의 감정을 잔디 인형으로 표현하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6세 이상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선착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감정을 나누고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가족 간의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