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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워크숍 및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운영교 네트워크 본격 가동 및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대

 

(케이엠뉴스) 이천교육지원청이 4월 24일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초·중·고 에듀테크(하이러닝) 활용 및 디지털 시민교육 담당 교사 80여 명과 함께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워크숍 및 사업운영교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디지털 교육혁신의 새 출발을 알렸다.

 

워크숍 1부는 ‘3섹터를 여는 이천 맞춤 교육!’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교육 담당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이천 플랫폼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운영 방향 ▲이천 에듀플레이트 연구회를 기반으로 한 [온유-ONYOU] 플랫폼 소개 ▲다양한 교원 맞춤형 수준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 4개 분야(총괄기획, 연구개발, 수업지원, 자료제작 등) 지원단 활동 ▲ 하이러닝 1-3단계 수준별 연수 등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제시했다.

 

이어진 2부는 ‘통합 네트워크로 함께 성장하는 이천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교육과 관련된 6개 분야(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선도학교 외 5개 분야) 사업운영교 담당자들이 모여 지원단과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지역 인력풀 공유, 모델교로서의 역할, 성장 나눔 방안과 학교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이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전체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에듀플레이트 연구회의 자체 개발 20여 개의 교육과정 연수로 구성되며, 학교급과 수준(기초·기본·심화)에 맞는 단계를 선택해 운영된다.

 

또한 ▲이천 교원 전문 아카데미 연수 ▲하이러닝 수업 현장 지원 하이지니 ▲이천 디지털 기반 수업 박람회 ▲이천 디지털 교육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교사의 실천이야말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움직이는 진짜 동력”이라며,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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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산1), 학교급식실 조리로봇 운영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운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에 설치된 다기능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과 권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운천중학교는 지난해 11월 1억4,298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운천중을 포함한 도내 5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승준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조리로봇 도입 이후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동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조리로봇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조리로봇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급식실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이 급식종사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식 특유의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은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장치 일 뿐, 급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