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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

선부초등학교, 안산석수초등학교, 선부중학교 등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팀과 연계하여 예술교육(연극제작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은 안산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신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조경향, 탁호영, 곽정은 교수를 중심으로 4개월 간 창작 과정을 거쳐 기획된 ‘아동청소년극 LAB’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선부초등학교, 안산석수초등학교, 선부중학교에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과 연계한 예술교육(연극제작실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 제작을 넘어, 아동·청소년 대상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예술교육과정을 통해 기획·운영됐다.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간 협의를 바탕으로 실제 지역 아동·청소년들과의 만남과 교육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언어를 작품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극 '나는 우울할 때 힙합을 즐겨', 아동극 '샬롯의 거미줄' 2편의 순수 창작 및 각색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극 '나는 우울할 때 힙합을 즐겨'는 농촌 중학교를 배경으로, 힙합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네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억눌린 감정과 표현의 욕구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아동극 '샬롯의 거미줄'은 E.B. 화이트 작 동명의 고전 명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돼지 윌버를 살리기 위한 거미 샬롯의 감동적인 희생을 통해 ‘이타적인 삶의 가치’를 전달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화성오산 우리역사바로알기 사전 프로그램 운영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억해'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6일, 화성오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3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바로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사전 프로그램'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사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기에 앞서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오전에는 기념관 상설전시 관람과 역사문화공원 답사를 통해 화성시 3·1운동사, 제암리·고주리 학살, 일제의 검거작전과 아리타 판결문,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 등을 학습했고, 이어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기록하는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활동에 참여하며, 독립운동 현장의 역사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임정 4000km'를 읽고 모둠별 토론을 중심으로 한 독후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어 중국 탐방을 앞두고 필요한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과 자긍심을 안겨줍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