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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 전개 !!

도기동 일대 쓰레기·가연물 정비 작은 실천이 큰 안전으로생활 속 화재, 예방이 먼저

안성소방서가 20일 도기동 일대에서 ‘6월 안전환경의 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주변에 방치된 가연성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안전 환경의 날’은 안성소방서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주로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 쓰레기 적치가 잦고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8명이 참여해, 도기동 일대에 쌓인 쓰레기와 가연물을 수거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안성시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229건에 달하며, 이는 전체 화재의 5%를 차지한다. 특히 이 중 89%가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조사돼 생활 속 실천이 화재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작은 쓰레기더미 하나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꾸준히 점검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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