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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덕면, 외국인 대상 납세 안내문 배포 및 체납 예방 홍보활동 전개

 

(케이엠뉴스) 대덕면에서는 지난 6월 27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성실 납부 및 체납 예방을 위한 납세 안내문 배포와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의 지방세 체납을 사전에 예방하고, 납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홍보는 대덕면 내리 일원에 위치한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공원, 외국인이 운영하는 상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외국인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왕래하는 장소를 집중 공략해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다.

 

배포된 안내문에는 지방세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과 납세의무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납부 방법도 상세히 안내해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납세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내문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자체 제작됐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고지서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보이스아이(Voice Eye)’ 앱 사용법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대덕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외국인 운영 가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납세 안내 및 독려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내리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이 납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덕면장은 “외국인 체납자 수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활동이 납세 의무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체납액 회수와 납부 기한 준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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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의원 전원 은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즉각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오늘 (9월8일) 발표 했다. 다음은 오산시의회 의원 전원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하라”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오산시의회는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즉각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7년 물류센터가 완공되고 하루 약1만 3천 대에 달하는 화물차가 오산을 가로지르는 순간 출퇴근길과 통학로는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입니다. 이는 더 이상 개발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따라서 그 해법은 단 하나, 전면 백지화뿐입니다.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동탄2 물류센터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하며 오산시와 협의, 교통 대책 보완, 규모 축소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 정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뜰, 동부대로,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영향 분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 면적을 줄이는 수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전혀 없는 눈속임에 불과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