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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 이천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500만 원 기부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7월 7일, E-순환거버넌스가 저소득 아동 가정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1,5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천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순환거버넌스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며 발생한 자원순환기금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기부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가정에 냉방기기(에어컨) 구입비로 1가정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가 함께 가는 순환 경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더워진 여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E-순환거버넌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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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 5분발언, 공공건축 부실시공 근절과 건설품질 향상을 위한 제안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이 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축물 부실시공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먼저“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시스템적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공건축 공사에서 반복되는 부실시공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과 불신이 쌓여왔다”며 법적 하자보수 기간이 형식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시설들의 하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일롈로 동탄 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5건,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227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228건의 하자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이것은 단순한 관리 소홀이 아니라 총체적 시스템 부실의 결과”라고 날카롭게 꼬집었다. 특히 하길리 공영주차장을 대표적인 부실 사례로 들며 “준공 1년 만에 보 부재에 D등급 손상과 누수 문제가 발생했는데, 원인 규명이 불명확하다는 답변은 책임 회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