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무더운 여름밤,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 개최

물놀이부터 미디어 체험, 플리마켓까지, 체험형 야외 영화 상영 행사 열려

 

(케이엠뉴스)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드를 제공하며, 시민들은 잔디밭 위에서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상영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드림웍스의 최신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상영된다. 주인공 포가 새로운 악당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재치 있는 유머, 감동, 액션이 어우러진 가족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성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야외 상영과 함께 지역 예술가와 공방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목금토 크래프트’,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Summer Movie Night는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 “언론 대응과 행정 투명성 훼손... 신뢰 위기는 현재 진행형 !!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의 언론 대응과 행정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집행부와 언론과의 관계에서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선 보도 개입 및 통제 의혹이 제기되며, 이번 발언은 해당 현안에 대한 전면적 검증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홍보비를 지급하고 있는 지역 언론을 압박했다는 것… 시민 알 권리 위협 송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제2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집행부 행정이 정치화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공공기관의 선거조직화 가능성, 편향된 시정 홍보, 인사 불공정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통상 5분 자유발언은 언론에 적게는 10건, 많게는 20건 이상 보도되지만, 해당 건은 단 5건에 그쳤다”며 “단순한 언론 외면이 아닌, 구조적 침묵으로 봐야 할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송 의원은 집행부가 홍보비를 지급하는 일부 지역 언론사에 시의원 발언을 기사화하지 말 것을 요청하거나, 이미 게재된 기사 삭제까지 요청한 증언들을 확인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