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드림런 해외봉사단 3기 네팔 현지에서 봉사활동 전개

 

(케이엠뉴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8박 9일간,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3기가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12개 대학, 총 21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팔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무 공연, K-pop 공연, 페이스페인팅, 공예 체험, 풍선아트,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을 함께 나누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과 의료봉사 보조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과 함께 풋살 경기, 체육활동 등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한 활발한 교감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웃음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진심이 네팔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국제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부터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운영하며, 청년 세대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의 국제 자원봉사 교류를 확대하여,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