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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역사와 진로 주말 체험활동 진행

잡월드·화성행궁 방문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과 역사 감수성 함양

 

(케이엠뉴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아한 청소년 37명은 지난 13일 판교 잡월드와 수원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 선정사업’의 하나로 운영됐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보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문화 감수성을 기르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미래를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청소년들은 잡월드에서 자신이 선택한 희망 직종을 체험할 수 있었고, 패션디자인실, 그래픽디자인 회사, 항공사, 수술실 등 다양한 직업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못 가봤던 곳이라 더욱더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다”(우지), “잡월드에서 수술실 체험이 인상 깊었고,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황정)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 4~6학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등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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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