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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 개최

10월 17~18일, 산두로 175번길 사재공원 앞 가로수길서 공방마켓 열려

 

(케이엠뉴스) 오는 10월 17일~1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동구 산두로 175번길 사재공원 앞 가로수길에서‘산두로 소예(소담하고 예쁘다)마켓’이 개최된다.

 

고양시수공예연합회가 주최하는‘산두로 소예마켓’은 고양시 소상공인 공방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방마켓으로, 핸드메이드·수공예품, 빈티지&엔틱 아이템 등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약 50여 개의 매대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환경·안내 코너까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켓은 클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 공방들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방장들은 자신들의 작품과 클래스를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넓히며, 정형화된 공산품과는 달리 손길이 담긴 수공예품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노력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예정이다.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공방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수공예가 지닌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전문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두로 소예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공방장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수공예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소상공인 공방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마켓에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수공예품의 따뜻한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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