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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꽃축제, ‘고양 꽃향기 페스타’ 개최

11월 1~2일, 스타필드 고양 동측 야외광장…화훼체험 즐비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과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동측 야외광장에서 2025년 마지막 꽃축제인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꽃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국화, 포인세티아 등 가을꽃들로 화사하게 꾸미고,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꽃사진관 ▲꽃그림 그리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장식 만들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훼 관련 상품 전시해 꽃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화훼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들이 땀과 열정으로 일군 다채로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품질 좋은 지역 화훼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는 ‘꽃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한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꽃청 만들기 ▲펫푸드 만들기와 같은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꽃청 만들기는 재료비 3천 원 현장 결제, 펫푸드 만들기는 ‘고양시 반려 동물 문화교실’의 일환으로 운영)

 

이 밖에도 꽃을 주제로 한 버스킹과 마술쇼 등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 화훼산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꽃이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덕양구를 대표하는 화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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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