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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흐르는 강물

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들이지요,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는 것 입니다.

 흐르는 물 못내 아쉽다고 붙잡아 가두면

언젠가 넘쳐나듯 가는 세월 못잊어 붙잡고 있으면

그대로 마음의 짐이되어 고통으로 남는 답니다.

미움도 아픔도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보면 어떨까요?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연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김영진)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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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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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