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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 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 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서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서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하루하루가 너무도 빨리 지나간네요

초가을 하늘은 맑고 높은데 왠지 모르게

 마음은 답답하고 편하지 않는 것은

어수선한 현실속에서 발버둥 치면서

살아가기 때문인듯 합니다.

힘들고 답답하고 어려운 요즈음 청명한 가을 하늘 쳐다 보면서 가슴을 쭈욱펴고

고함 한번 질러 보세요~^~^ (김영진)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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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