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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살아 있다는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내것 저것도 내것 모두다 내것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데는 티끌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만큼쓰고 남은것은 버리고 베풀줄도 아시게나 !! 서산대사의 한구절이 생각나네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일은 자기임무를 저버린채 정심(正心)과 정의(正義)를 지켜야하는 공무원이 돈에 눈이멀어 나라의 좀벌래같은 인간들의 앞잡이 노릇을하며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데 앞장 섰다는것은 공무원으로써 자격이 없는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모든걸 실토하고 후손들과 국민들에게 대대로 욕먹는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반듯한 길을 만드는데 앞장 서주길 바라면서......(국지도 82호선과 남부대로 2-22호선 벌음삼거리와 정남산업단지로 연결되는 벌음사거리 예정도로 최초의 예정대로 반듯이 바로 잡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김영진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