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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 확대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대책으로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클리닉 금연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8천 여회의 대면 및 유선상담을 진행, 클리닉 등록인원 815명 중 87%에 해당하는 710명에게 5회 이상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또 비대면 금연교육을 확대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소 아동 1,470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예방활동지를 배부하고 지역 아동센터 100명에게는 금연 교육안 및 평생 금연서약서를, 초·중·고 40개교에는 금연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금연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금연교육 자료와 홍보물로 구성된 금연실천 키트를 배부했다.

오산시는 IOT기반 방범 CCTV를 활용해 금연구역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실시간 금연 계도 방송을 송출해 흡연 행위 중단 등의 행동 개선을 유도하고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방송 빈도수가 높은 금연구역에 금연지도원을 우선 배치했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유지해 버스·택시 승강장, 학교 등 CCTV 모니터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흡연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접흡연이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 홍보활동 및 비대면 금연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활발하게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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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