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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희망(希望)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틔우며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 속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 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한주의 시작점 월요일
행복한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세요~^~^
 김영진  2020. 01. 11
 

기자정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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