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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의 융합 "흙과 불의 예술“ 도자회화전

 

 

도자와 회화가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장르를 구축하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출신의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 작가들이 오는 2021년 3월 31일(수) ~ 4월 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갤러리에서 "흙과 불의 예술 도자회화전"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하게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에서 도판위에 회화를 접목하여 전통성, 보존성, 예술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미경-달항아리와 목련, 김은경-우연 다시 필연, 박현정-용호상박, 이영화-만개한 행복, 이재림-나를 집어삼키는 내안의 불꽃, 장정은-금호동41°c, 정혜은-...ing02, 주경석-훈민정음 등 8명의 도자회화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도판에 먹의 번짐 효과와 캔버스에 유화 또는 아크릴 효과를 구현하여 이미지가 독특하다. 도자회화를 바탕으로 작가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테마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우리 전통의 도자문화가 창의적인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예술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도자회화는 현재 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아 많은 컬렉터 및 일반인들의 관심 속에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를 중심으로 도자회화 장르가 세계 속에 홍보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도자회화는 흙과 유약, 불이 혼연 일체가 되어야 최상의 작품이 탄생되기 때문에 흙의 점도와 성질, 색감의 용도, 가마 속의 온도와 변수를 계산하여 혼을 불어 넣어야하는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야 탄생하는 분야이다.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오만철 교수는 "도자회화는 가마소성(환원소성, 환원소성) 방법으로 인한 색감과 흙과 유약 불로 인한 우연성과 필연성의 효과를 터득하고 이해해서 작업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완성된 작품은 영원무궁한 보존성을 지니고 있기에 한 작품에 작가들의 무한한 혼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 작가들의 신작이 발표되고, 작품을 매개체로 관람객과 공감하여 새로운 회화 장르를 소개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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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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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경기도 의원(국민의힘, 안성2), “생태하천 복원… 반복되는 오염, 관리체계 전면 재정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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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회 의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참석..협동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공동체 실현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비봉체육공원(비봉 1ܨ호 축구장)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개최되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함께 응원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이용운·위영란·유재호·송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협동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화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내 1부ܨ부ܩ부와 60대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체육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족구는 발끝 하나로 공을 이어가듯 서로의 호흡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스포츠로, 협동과 배려의 정신이 살아 있는 종목”이라며“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