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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고,
내가 아프면 아무것도 필요 없듯이

내가 불행하면 인생도 의미가없다.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봄이면 꽃이피고 새가 지저귀며

행복을 추구 하듯이

인간관계(人間關係)는 한번 형성 되더라도

영원히 지속하는 자동시계가 아니라,

수시로 애정(愛情)과 關心을 보이면서

보살펴 주지 않으면, 멈춰 서버리는

수동시계라고 들 합니다.

즉, 關係는 關心을 먹고 자라며, 관심이 없어지면 관계는 경계로 바뀌고 마는 것입니다.

서로 기대며 平生 함께 갈 사람은 그냥 만나지는게 아니기에 마음을 주고받는 情이

우러나는 人間關係야말로 진짜 인간관계

이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情이

소통되는 人間關係를 만들어 가면서,

4월의첫날 지천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봄 꽃들과함께 봄의 향기를 맘껏 만끽하세요
 김영진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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