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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사람이 세상을 살아 가노라면

힘들때도 있고, 편안할 때도 있다.

또한 울고싶은 날이 있으면 웃을날도 있고
궁핍할 때가 있으면, 넉넉할 때도 있어

그렇게 삽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 중에서 힘들때와

궁핍할 때가 어려운시절 같지만,

힘들고 어렵다고 다 버리고 살수도 없고
편안하고 넉넉하다고 다 혼자 가질수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네 사는것이 혼자만 사는것이 아니고
나를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는 이들이있어
서로 소중한 시절을 가꾸며 함께 살아가기 때문 일 것입니다.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길을 통과했을 것입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 수 있고, 산속깊은 옹달샘의 깊은 물 같은

오늘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의 둘째날 이자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답답하거나 짜증내지 않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오늘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
 김영진  2021.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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