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김영진 시인의 글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있다.

내가 좋았던 날 함께했던 사람도있고
내가 힘들때 나를떠난 사람도있다.

늘 함께할때 무언가 즐겁지않은
사람도있고 그 사람의 이름만들어도
못내아쉬워 눈물짓게 하는 사람도있다.

서로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사람은 지금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란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수많은 사람과 인연을 맺고 수많은 사람과

마음을 나눠도 그중엔 내 흔적을 지우는

사람이있고, 내 흔적을 마음속에 기록하는

사람이있다.

나를 지우는 사람에게 마음을 다하면 내 마음은 지는 해가 되지만, 나를 기록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다하면 내 마음은 새롭게 뜨는 해가된다.

9월이 시작되는 첫날 가을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는 수요일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
 김영진  2021. 09. 01.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