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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시인의 글

쏜 화살처럼 지나가는 세월의 빠름을

느끼기도전에 성큼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작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문은 항상잠궈두고 함부로 열게되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보는 줄 착각하며

살고있습니다.
 
커다란 열쇠를 채워두고 사람을 대한다면
상대방도 더욱굳게 닫아두고 경계하며

채워두고 또 채워두게됩니다.
 
자신의 집 잠긴문은 생각하지 못하고

남의 집에 들어가려한다면 많은 부작용이

생겨 좋지못한일이 생길 것 입니다.
 
대화의 중요성은 먼저 나부터 문을 열어

놓아야 상대방도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간다는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일입니다. 바로 앞에있는 그 사람의

마음이 들어올 수 있도록 활짝 열어보세요.
 김영진  2021. 09.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