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 보건소는 2025년 걷기동아리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모집에는 총 33개 팀, 약 14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걷기동아리는 걷기지도자 1명과 일반 시민 2명 이상이 함께 구성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걷기지도자가 팀을 이끌며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꾸준한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갖추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걷기동아리 활동은 지난 8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활동 기간 중 일정 시간 및 걸음 수 이상의 걷기 활동을 달성하면, 걷기지도자에게는 1회당 3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지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활동 상황을 공유하며 꾸준한 참여와 동기부여를 이어가고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걷기동아리 모집에 많은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천82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2회 추경(1조 2천774억 원)보다 3천50억 원(23.9%) 늘었다. 시는 상반기 제1·2회 추경에서 민생경제와 지역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 데 이어, 이번 제3회 추경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망 강화,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편의 증진에 재정을 집중했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총 1천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678억 원)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확대 발행(317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1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6억 원)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올해 초 목표인 1천200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해 소비 촉진 효과를 한층 강화한다. 시민 안전 예산은 91억 원 규모다. 주요 예산으로 ▲
(케이엠뉴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시평생학습원의 지원으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카페 가우디(광명시 소하로 109번길 8)에서 ‘2025 광명장애예술작가 작품전시회 《빛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1전시 《내 안의 빛을 만나다 展》(9월 17일~22일)과 제2전시 《빛나는 순간들 展》(9월 24일~29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는 장애인 전문예술가 ‘밝은빛 아카데미’ 작가들의 순수미술, 한지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제2전시는 창의미술(아트웨이브·지역연계), 광명ECO 작품전시와 함께 화훼아트·스마트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빛으로 피어나다》는 장애예술작가들이 지난 7개월간 준비한 창작 여정을 담아낸 결과물로, 내면의 빛을 사회와 공유하며 예술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포용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카페 가우디(경기 광명시 소하로109번길 8) 에서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방영희 관장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직접 진행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 방법 △저염·저당 식이요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일상 속 운동 습관 등 어르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법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혈압과 혈당 수치가 높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는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특성상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가 무료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대상자별로 일정이 다르게 운영된다. 2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14~64세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되며,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시는 신청 첫 주 혼잡을 막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과천시
(케이엠뉴스) 선선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9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및 석수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안양3동,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안양3동 댕리단길 상인연합회는 오는 20일 15시부터 댕리단길(만안구 안양동 873-5 일원)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만안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댕리단길 차 없는거리 문화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서중 방송댄스 ▲안양문화고 토퍼제작 및 건강관리 체험 ▲연성대 스킨케어 체험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핸드드립 및 커피박제품 체험 ▲두피관리 컨설팅 ▲향토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예심을 거친 노래자랑 경연과 초대 가수 공연으로 한층 즐거운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오병환 댕리단길 상인회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과 주민 및 직장인들이 어우러지는 문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최근 기온 하강과 강수량 증가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모기 물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얼룩날개모기류는 습하고 기온이 26~27도인 환경에서 활발히 번식한다. 이 때문에 여름보다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내리는 가을철에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9일, 채집된 모기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는 모기 물림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 야외활동(밤10시~새벽4시)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하므로, 모기에 물린 후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매개 모기 개체 수 증가와 말라리아 경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2025 청렴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연극 ‘청렴의 갈림길’이 공연돼 유혹과 갈등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선택이 시민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의 신상철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미니 청렴 골든벨’이 열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혼성 3인조가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한유나 강사가‘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청렴 골든벨’이 다시 열려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룰렛 퀴즈’, 청렴 웹툰과 청렴 관련 성어 전시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공
(케이엠뉴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난 9월 1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특화 프로그램 ‘차(茶)를 통한 온고지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차(茶) 문화를 매개로 고전을 접하며 인성교육과 역사적ㆍ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필독 고서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고서 체험을 통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이해 증진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주요 목표로 나이별 맞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차(茶)가 알려주는 사자소학 및 명심보감’ 프로그램에서는 인성교육과 다식ㆍ보이차 체험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인을 위한 ‘고전 속의 차(茶)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도 고전인 '다신전(茶神傳)'을 통해 고전을 되돌아보고 차와 다식을 즐기는 자리로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차와 고전을 함께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와 예절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래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