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1회 정기연주회 'Romantic Voyage'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탁월한 음악적 이해력과 구성력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낭만적 여정’에 함께 오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낯선 풍경과 감흥 속에서 빚어진, 혹은 그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낸 명곡들을 만난다. 로시니의 새벽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내면, 베를리오즈의 서사, 멘델스존의 태양으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관객들은 다가오는 연말, 새로운 영감과 위로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자연과 내면의 여정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 텔’은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을 다룬 작품으로, 특히 서곡은 자연과 자유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명곡이다. 첼로의 잔잔한 서주로 시작해 폭풍, 전원 풍경, 승리의 행진으로 이어지는 이 서곡은 교향시적 구성을 지니며, 알프스의 새벽에서 자유를 향한 인간의 의지를 그려낸다. 힘찬 행진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관객에게 활기찬 음악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케이엠뉴스) 지난 11월 8일 심곡복개천상인회 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이 상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와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과 상인 간 협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당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과 함께 골목경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인사말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상인회원과 임원이 직접 참여한 ‘상인노래자랑대회’가 분위기를 달궜고, 무대 인근의 상인회 부스에서는 SNS인증, 룰렛,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이 종일 운영됐다. 비어있는 상가 공간을 활용한 ‘골목 응원 한마디’코너, 포토존 인증 이벤트,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체험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천우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장은 “흩어져서는 멀리 갈 수 없다. 골목상인의 날을 활용해 함께 모여 기준을 세우고, 상인 네트워크 조직을 공고히 하겠다”며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매출과, 나아가 골목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상인 중심의 협력 기반으로 운
(케이엠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한울’이 11월 8일, 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주관한 ‘제10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에서 학생부(중고등부 타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사물놀이 연주를 통해 전통 타악의 역동성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완벽히 표현하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전남순 국악예술단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며 성장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매년 지역 축제와 청소년 문화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에는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배달음식점과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다소비식품을 포장‧배달하는 음식점(찜, 탕, 찌개류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인력 부족 등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음식점(16.6㎡ 이하)도 함께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조리 후 장시간 보관되거나 배달되는 음식은 조리·보관 온도와 위생 상태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시 장인대학 외식업 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외식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로, 관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과 전문가 특강, 경영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메뉴 개발, 외식 트렌드 분석, 고객 서비스 향상 전략,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 위생·안전관리, 상권별 맞춤 경영전략 수립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시는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현장 컨설팅으로 매출 향상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장인대학 프로그램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리더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한국공정마을무역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며 공정무역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1년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차 재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이를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와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을 알리는 ‘안양시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매년 2주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 이어 11시30분부터 시청 별관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 공연의 주제는 ‘차이코프스키’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색채감 있는 화성으로 평가받은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과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 5번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구모영이 지휘를 맡았으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이유정의 섬세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송영민 해설과 함께 음악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되어 평일 오전,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시간이 될 것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생활문화 공연을 열고,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일부 막장 유튜버들의 일탈 행위로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된 부천역 일대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의 슬로건은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 문화로 품격을 되찾다’로, 건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공연은 부천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진도북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 우쿨렐레 연주, 방송댄스, 밸리댄스, 노래 등 12개 팀이 90분간 무대를 꾸몄으며, 타락마마의 난타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인근 상가의 한 상인은 “생활문화 공연이 꾸준히 열리면 피노키오 광장이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공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피노키오 광장이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케이엠뉴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8일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진행된 ‘감감버스킹’을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감감버스킹’은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청소년, 시흥시에 청.하.다.’를 통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루트’가 발굴한 마을의제 ‘목감동 원도심과 상업지구를 이어주는 문화예술활동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 청소년사업이다. 올 한 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감감버스킹’은 ▲목감중심상가 ▲목감어울림센터 앞마당 ▲따오기문화공원 등 목감동 주요 거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목감청소년문화의집에 ‘다가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을 ‘알아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과 ‘커져감’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밴드, 댄스 등 총 36개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져 6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감감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응원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며 “청소년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1월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열고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동들의 여가 만족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로운 놀이 및 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 현장에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기관 20개소 아동 및 동반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참가 아동들은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몰입과 성취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체험놀이터와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체험놀이터에는 미술ㆍ공예ㆍ공연 등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놀이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