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시흥시가 지난 6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동요 ‘따오기’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와 시흥예술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동요제와 문예공모대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동요제 본선 경연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실력 있는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대상은 ‘늘해랑중창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라임트리중창단’, 금상은 ‘소리하나’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따오기 문예공모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71명의 어린이가 1,150편의 작품을 출품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상인 시흥시장상은 총 4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시흥시교육장상, 시흥시의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어린이가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발휘했다. 이번 문화제는 민족 아동문학가 고(故) 한
(케이엠뉴스) 시흥시는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꽃테마파크와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연이 불러오는 3가지 행복’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여름 절정을 이루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고, 연꽃 속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해설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전시 ‘蓮(연), 향기를 품다’가 열리며, 시흥시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연꽃의 상징성과 미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운영 기간 중 평일ㆍ주말 상관없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소규모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꽃 식초 만들기(체험비 6천 원)’, ‘나만의 연 부채 만들기(체험비 4천 원)’ 등 연을 주제로 한 참여형 활동으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3분기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7월 2일생~2001년 7월 1일생)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7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100만 원)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7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 치유 활동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참여자의 정서 상태와 인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 ▲감정 조절 ▲자기표현력 향상을 도모하며,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공동체 소속감 회복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과 가족들은 예술을 매개로 자아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치유의 기회를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2025 군포핫플레이스’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포핫플레이스는 반월호수공원의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토요일 저녁 야외 공연을 운영하여, 군포시 내 문화 명소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에 걸친 운영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상반기 공연은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 장르를 더욱 확대하여 대중음악·힙합·서커스·국악·아카펠라·재즈·연극·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열린 상반기 공연에는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9월이 오면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은 더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예술가들과 함께 찾아올 예정”이라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의 생생한 현장은 군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로 구성된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양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최 시장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동행한다.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의 방문 일정 중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해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코스타리카 관광공사(ICT)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과 주요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 교류해 온 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협력을 한
(케이엠뉴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6월 28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아산에서 만나는 조선’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의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은 외암민속마을에서 조선시대 전통 가옥을 살펴보고,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선조들의 의식주 생활문화를 관람했다. 또한, 장승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현충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충절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적 감수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차로 운영되며, △3회차 9월 6일 인천 차이나타운, △4회차 9월 27일 서울 석촌동, △5회차 11월 8일 서울 윤동주문학관 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군포시는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건강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철 평년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 4,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교육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처를 안내하고, 폭염대비 물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기후보험’을 함께 안내하여,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대상자들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홍보할 계획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생활 속 건강수칙 실천과 사전 점검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시민들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을 위해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일자리박람회와 26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후 또는 공복 혈당 측정, 혈압 체크,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사·운동·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교육 참여자 대상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 심화 실습 교육인 ‘바른맛 교육’, ‘밥그릇 교육’, 당뇨발 관리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의 혈압 수치 인지율(표준화율)은 61.2%로 전년 대비 1.6%p 감소했으며, 혈당 수치 인지율은 28.2%로 2.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명시는 혈압 수치 인지
(케이엠뉴스)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어르신 건강체조·요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12개 반과 요가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 반마다 약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업은 주 2회, 1시간씩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운동 프로그램 시작 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와 기저질환 조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일한 검사를 진행하여 건강 상태의 변화를 평가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시민건강증진센터 건강관리실(4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르신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며, 혈압 측정 등 안전 관리로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신규 수강생 38명 중 25명(65.8%)의 콜레스테롤이 감소했고, 24명(63.2%)의 골격근량이 증가했으며, 26명(68.4%)의 체지방률이 감소하는 등 많은 참여자가 건강 증진 효과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