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상설매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복나눔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줄이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과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23일과 2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산업지원본부 교복보관소(단원구 중앙대로 685)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까지 지원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시민들을 위한 '7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다가오는 9월 8일 개기월식을 앞두고 달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천문학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개기월식의 원리와 관측법, 달의 위상변화, 슈퍼문 현상 등 달에 얽힌 다양한 천문학적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양강좌로 준비된다. 7회 월간천문학 참여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특별강좌는 곧 있을 개기월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사전에 천문학적 지식을 쌓고, 실제 관측을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군포시 누리천문대가 매월 마지막 주말에 운영하는 시민 교양강좌로, 별과 행성, 외계 생명체, 태양과 달,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 역사 등 대중적
(케이엠뉴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시흥시 장곡공원(진말로 19번길 13)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 ‘누9나 함께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아이부터 청소년, 청년,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술, 통기타, 라인댄스, 키즈 밸리댄스, 바이올린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는 시흥시 건강증진과, 장곡동 주민자치회ㆍ맞춤형복지팀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자율방범대, 시화병원, 장곡지역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DY댄스스튜디오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세대와 마음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단단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먼저, 새로운 기기들을 도입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증강현실(AR) 기반 실내 운동기기를 도입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색다른 종목으로 랭킹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기준 이용자는 2,475명에 달하며, 센터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요청을 반영해 지역 내 최초의 전용 즉석사진관인 포토부스 ‘유스네컷’을 설치했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오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닌 이 시설은 8월 1일부터 20일 오전까지 431명이 이용해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 자율 이용 공간도 새롭게 변화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북담놀이터’는 청소년 놀이기획단 ‘유플’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테마형 청소년문화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실내 캠핑, 해변 등 다채로운 주제로 꾸며진 공간은 시설 이용 만족도 100%, 재방문 의사 긍정 응답률 100%라는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F-2ㆍF-4ㆍF-5ㆍF-6ㆍH-2 비자 소지자)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5일간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총 40시간으로, 인권과 직업윤리 등 이론교육과 함께 응급상황 대처법, 장애 이해 및 활동 지원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32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실습비만 본인 부담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이 전문 자격을 취득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장애인 돌봄 분야 인력 수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외국인 주민이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가 있는 건강 취약군을 대상으로 ‘원스톱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인력을 기반으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보건의료케어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내용은 환자 분류와 건강상태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정기 방문진료와 간호, 재활ㆍ영양ㆍ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챙긴다. 또한,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신천연합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희망의원)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진료를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생활을 포괄적으로 돌보는 첫걸음”이라며 “사업 성과를 토대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의료와 돌봄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무료 신속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지역(경기 북부ㆍ인천ㆍ강원도 등) 방문자와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발열ㆍ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흥시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31주차(7월 27일~8월 2일)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8월 19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에 비해 54.4% 감소했으나, 29주 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 모기 밀도가 증가해 31주 차에는 평년 같은 기간보다 46.9%,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1% 늘어났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ㆍ발열ㆍ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경보가 발령되고 매개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발생 위험이 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페라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오후 광명극장에서 열렸으며,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취약계층 140명과 교육청 교육복지 우선 지원 아동 290명 등 총 4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음악과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또한 공연에 앞서 가족사진 촬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아동은 “처음 보는 오페라 공연이 정말 좋았다”며 “공연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볼 때마다 오늘의 감정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한 한 학부모는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라 뭉클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오페라 공연으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가족과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의 도시 광명, 시민에너지로 여는 미래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꾸고 지구를 지킨다”며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과 전환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술과 행정만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없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쇼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주관, 광명시 후원으로 열렸다. 총 3부로 진행된 토크쇼 1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이 만드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조명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환경을 생활문화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접근이 공유됐고, 마지막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청소년어울림마당 ‘만수랜드’를 수련관 로비 및 2층 도담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락어드벤쳐(경기 이룸학교 싱송락페스티벌 공연) ▲재능어드벤쳐(다양한 체험부스 및 이벤트) ▲플레이어드벤쳐(챌린지 에어바운스) ▲푸드어드벤쳐(푸드트럭 간식) 등 4개 테마로 꾸며진다. 락어드벤쳐에서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예술 감각을 담은 인공지능(AI) 창작곡 발표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재능어드벤쳐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체험비(1회당 1천원)로 발생 된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이 밖에도 유아·청소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푸드트럭도 선보인다. 이정순 관장은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청소년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만드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