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1년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에 대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및 기술지도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올해 오산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감리자가 없는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역건축사가 참여해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컨설팅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연면적 10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높은 건축물이 완공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이 되도록 지역건축사와 협력해 지역건축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보건소는 매년 고령층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 1회 지원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결핵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3년 1~9월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환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어르신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성이 높고, 증상도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65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 65세 이상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산시보건소 1층 보건관리실을 방문하면 연 1회 결핵검진(흉부X-ray)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노인 결핵검진(흉부 X-ray) 결과 결핵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해당 기관에서 오산시보건소 결핵실로 신청하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결핵이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사
(케이엠뉴스) 오산시 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 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말연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여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 슬로건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 대신 건강한 일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운암뜰 등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를 통한 정보 제공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과 더불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자 이달 운동장사거리, 세마교차로를 포함한 총 7곳의 교통섬에 국화, 해바라기, 아스타, 청하, 쑥부쟁이 등 다양한 꽃을 조성했다. 이번 교통섬 꽃들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오산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의 생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로화단 식재, 띠녹지 보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식재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5일 ‘대원2동 단체 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대원2동 6개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행사로 각 단체가 소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나누고 협력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지난 6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김장 준비 작업이 본격화되어 단체별 필요한 재료 지원과 인력 제공의 역할을 나누고 13일 배추 구입, 14일에는 배추 절이기와 각종 재료 준비가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양념 만들기와 속 넣기, 포장 작업 등이 진행됐다. 김장김치는 대원2동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총 120여 세대와 경로당 13개소, 카네이션하우스 1개소에 전달해 올겨울 취약 계층에게 소중한 온기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원2동 6개 단체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김장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단체 위원님들
(케이엠뉴스) “봄·여름철 금계국, 가을철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산천 일원에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만나게 됐습니다.”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16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오산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현재 오산천에는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된 상태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증식, 기념사, 기념식수, 내 나무 확인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내년 과실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감, 사과를 나눠주기도 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1동 6개 단체연합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2024년 대원1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등 대원1동의 6개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원1동 6개 단체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절이고 속을 만들어서 김치를 담갔으며 김치 150통은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인숙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배추와 무 가격이 치솟아 김치를 담그기도, 사 먹기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을 모아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극복선도단체(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 및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치매파트너를 알리고 치매파트너 활동 활성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 및 치매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이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신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 발견 성공사례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교육 및 실종·배회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지난 13일 위기 청소년 지원에 써 달라며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오산시립 지역아동센터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어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보호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학업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호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되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굣길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활동, 학교폭력예
(케이엠뉴스) 오산시 보건소는 9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뇌병변 및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맞춤형‘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현직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로 근력과 밸런스 유지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해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하여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코어근육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누웠다가 다치지 않게 일어나는 법, 계단 올라갈 때 발 딛는 법 등 정말 중요한 일상생활에서 기본자세를 가르쳐줘서 좋았다”고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의 기능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