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10.23~24) 행사 참관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후이저우시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서 올해 6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관계를 격상한 뒤 성남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식 교류 일정이다.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일행은 10월 23일 오후 2시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현장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시흥동)를 찾았다. 돤즈후이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컨벤션 개막식에서 “성남시와 후이저우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 산업도시”라면서 “향후 양 도시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대표단은 이어 △16개국 51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 △50개 부스의 의료기기,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전시장 △비즈니스 교류회 등을 참관했다. 성남시청 4층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혁신기업 교류 방안 등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 생산 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파커 믹스 미국 유틸리티 글로벌 대표이사, 필립 손 부사장, 권오준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1월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이 설치돼 6개월간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하수를 미생물로 분해할 때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탄소 혼합물)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는 504N㎥(노멀 세제곱미터) 분량의 바이오가스를 유틸리티 글로벌의 독자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35㎏ 분량이며,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35㎏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도로를 비롯한 공공시설의 소규모 보수 등에 적용하는 연간단가공사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또 연내 개선 대책을 종합한 ‘연간단가공사 운영 기준 및 매뉴얼’을 마련해 부서별 교육과 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연간단가공사와 관련해 부실시공 등의 논란이 일자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조직 전반의 청렴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연간단가공사는 도로·하천·공원·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의 긴급 보수나 유지보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일정 단가를 미리 정해 발주하는 계약 방식을 적용하는 소규모 공사를 말한다. 호우나 산사태 등으로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는 등 긴급성이 요구되는 공사를 신속히 발주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관리가 미흡하면 불필요한 공사와 예산 낭비, 서류관리 부실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케이엠뉴스) 어린이 문화예술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문화 브랜드 발굴 사업인 ‘제2기 로컬100’의 후보지로 공식 선정됐다. ‘제2기 로컬100’ 후보지 선정은 지역의 일상 속 문화자원을 재조명하고, 전국 단위로 확산 가능성이 있는 우수 공간을 발굴해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단순한 지역 체험공간을 넘어, 지역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았음을 보여준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체험존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3년에 새롭게 탈바꿈한 이후 연평균 방문객이 21만 명을 돌파하면서 경기 남부 어린이 랜드마크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운영하는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제2기 로컬100’ 후보 선정은 지역의 어린이문화 생태계가 가진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3일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및 신정공원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수지구와 함께 만드는 펫티켓’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구청 직원과 명예동물보호관 10여 명이 시민에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한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압축수건을 배부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당부했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뜻한다. 홍보물에는 반려인을 위해 동물등록 필수,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하기,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비반려인을 위해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 주기 전 견주 동의 받기, 불필요한 공격 신호 오해 삼가기,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내용이 안내됐다. 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펫티켓 인식 개선을 반려동물 관련 안전 민원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끼며, 지속적인 펫티켓 캠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2일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를 했거나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등으로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이륜차를 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지구 교통과와 산업환경과 직원들은 용인서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남부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이륜차 점검에 나섰다. 단속반은 ▲불법 튜닝과 번호판 가림 행위 ▲비인가 등화 장치 설치 ▲이륜차 소음허용기준 초과 등을 중점 단속했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거나 시정명령을 내렸다. 특히, 번호판 오염 및 번호등 미점등 위반 차량에 대해선 현장에서 원상복구 하도록 했고, 관외 등록 이륜자동차에 대해선 해당 지자체로 통보해 조치하도록 했다. 단속반은 또 이륜차 안전운행 요령과 위반 행위별 과태료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 개조 이륜차량과 소음 초과 차량을 집중단속했다”며 “불법 개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평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아직 수령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카카오톡 알림톡’ 안내를 발송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지방소득세 환급금 미수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 이전이나 환급계좌 미등록 등으로 인해 환급을 받지 못한 시민들이 해당된다. 구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알림톡 메시지에는 환급 대상 여부 확인 방법과 신청 절차가 포함돼 있으며, 위택스 접속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간편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급금 대부분이 1만 원 내외의 소액이지만,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돌려드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득세 환급은 납세자가 과오납한 세금을 돌려주는 절차로, 환급계좌를 등록하지 않으면 장기간 환급이 지연될 수 있다. 시민들은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계좌 등록 및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으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23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인 ‘꼬마마법사의 단풍숲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540여 명의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교육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기관 152곳이 참여해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 11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꼬마마법사의 단풍숲놀이터’는 가을 단풍을 주제로 한 참여형 자연체험으로, ‘씨앗들의 여행’, ‘솔방울 굴리기’, ‘단풍 박 터트리기’, ‘마법김밥 만들기’, ‘거미성을 탈출하라’ 등 16개의 체험·관찰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속 무장애길에서는 가족이 함께 걷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숲놀이가 진행됐으며, 잔디광장에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협동놀이(파라슈트 단풍잎 튕기기)가 열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유아가족숲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숲에서 즐겁게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용인그린대학원 학생들이 기흥구 상하동 소재 생명의 집에서 실습수업을 한 뒤 실내정원 실습 작품을 만들어 생명의 집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그린대학원 원예과 학생들은 조경이나 정원설계 등의 지식을 실습까지 하며 체득하고 있는데, 이번에 29명의 학생이 생명의 집 현장에서 시설 내 정원 조성 실습을 하고 직접 만든 실습작품 3점을 기부한 것이다. 용인그린대학원 원예과의 커리큘럼은 분재, 취목, 채소재배기술, 화단 조성, 실내식물 관리, 정원관리, 초화류 재배, 전지·전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원예과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7주 동안 이론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집중 교육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익혔고 11월 14일 졸업할 예정이다.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은 2026년 1월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대학원 과정 수강 신청은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만 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23일 모현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현읍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모듬심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반려식물 관리 요령과 심는 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은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읍‧면지회와 분과 단위에서 홀몸노인·돌봄아동·치매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모둠심기 체험(6회) ▲냅킨아트 공예체험(5회) ▲전통규방공예 체험(3회) ▲반찬나눔 행사(2회) 등 총 16회의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농번기철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