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2025년 12월 둘째 주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는 지난 3일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이웃돕기 성금 14억 원 모금을 목표로 이뤄진다.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은 12일 성금 100만 8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박영해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갈동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은 11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구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실은 늦은 나이에도 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23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전달했다. 죽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여러 단체와 사람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지난 12일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방학기간 학습 공백을 메우고자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5만 원의 학습도서 구입비도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 총 31회 활동하며 455명에게 도움을 드렸다”며 “함께 돕고 해결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복지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모현시설채소연합회는 12일 ‘2025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상 상금 50만 원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함께 고민한 결과 얻은 상금을 지역 어린이에게 환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대식)는 지난 12일 ‘행복한 동천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차렵이불과 극세
(케이엠뉴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모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근로자 대상 농작업 안전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작업 중 안전사고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모현시설채소연합회 소속 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농기계사고 예방, 농약 안전 사용법, 온열·한랭질환 예방, 전기·화재 사고 예방, 넘어짐 사고 방지 등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가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 관리의 공백 속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보건소가 12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11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 표창’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사업 성과가 뛰어난 기관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수지구보건소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으로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받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운영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집·운영 ▲알레르기 전문의 초빙 강좌 ▲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용인교육청, 용인소방서, 용인시 산림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환아와 학부모,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12일부터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2층부터 5층 옥상 주차장까지 전면 폐쇄했다. 이번 조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결과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D등급(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으로 평가됐고, 2층은 사용 제한이 필요한 수준인 E등급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각 이 주차장의 2층부터 옥상까지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했다. 다만 D등급으로 평가된 1층의 경우 주차공간이 건물 내부가 아닌 건물과 분리된 별도의 노상주차장인 것을 감안해 구조 안전상 위험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출입 통제와 안전 표지판, 현수막, 안내 방송 등을 활용해 현장의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또, 주차장 시설의 안전 보강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인회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폐쇄로 인해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서관에서 기후위성 성공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첫 공개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11월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후위성은 성공 기념식이 시작된 13일 오후 2시 반경 남인도양 부근에 위치했으며 행사 종료 시점인 4시경 마다카스카르를 통과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향후 3년간 광학 및 근적외선 영상을 활용해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변화를 탐지하고 산사태, 산불, 홍수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공기념식에서는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에 이어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에는 113팀이 참가해 기후데이터와 위성영상 AI 협업 코딩을 활용한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nbs
(케이엠뉴스) 강원문화재단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예술 후원 감사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 예술단체 및 후원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모집 관련 공모사업으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도한 '2025년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9개의 후원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은 올해 총 6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밴드 산책, ㈜수앙,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사)춘천남성합창단, 원주윈드오케스트라, 뮤컴이 참여해 클래식·합창·시각예술·통합예술치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도내 곳곳에서 추진했다. 또한 9개 후원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대관령양떼목장(주), 베이스라인 파트너스(주), 다인, 네오뮤즈, 삼화우드, 봄내병원, 강안팥 영농조합법인, ㈜하이원베이커리, ㈜알지오제지로 기업 기부를 통해 예술단체와 결연을 맺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폐광·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025년 12월 12일 강원복지마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자원 발굴과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폐광·접경지역의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개발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소진 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양측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의 홍보 및 확산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인 폐광·접경지역에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강원형 치유 관광’ 모델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 향유권 확대와 지역 상생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강원관광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성비위 예방을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자 한국범죄학회 수석이사인 민수진 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공직사회에서 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신뢰와 품격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윤재영 숙우(25세)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인 윤재영 숙우는 2018년 강원학사에 입사하여 재사생 대표인 자치회장은 물론 숭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년 2월 학사졸업과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 입사했다. 윤재영 숙우는 “강원학사는 대학시절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선후배들을 만난 고마운 공간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한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받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모아온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숙우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기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기부자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 조윤영 숙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청년 숙우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과 후배를 향한 보은의 마음이 강원학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