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용인블루'는 1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에 이어 4급 고위 간부의 뇌물수수, 하위직 공무원 7명의 집단 향응 수수 의혹까지 불거진 것과 관련, "이는 공직기강 해이를 넘어선 '총체적 붕괴'"라며 이상일 시장의 사죄와 관련자 전원 파면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용인블루는 "불과 열흘 남짓한 사이, 110만 용인시민은 시정의 '머리'와 '허리', '손발'이 동시에 썩어가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했다"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용인블루가 지적한 용인시 공직사회의 '부패 3관왕' 사태는 다음과 같다. 1. '머리'의 부패: 시장과 핵심 참모 7인의 검찰 송치 이상일 시장과 전직 행정과장, 총무팀장 출신 등 핵심 공무원 7명은 시민 혈세인 시 예산으로 유관단체 명의를 도용해 시장 치적 홍보 현수막을 내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 10월 24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대해 용인시가 "전국적 행정관행" 이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용인블루는 "시민 혈세를 사적 홍보에 유용한 불법행위를 '관행'이라는 파렴치한 변명 뒤에 숨기려 한다"고 맹비난했다. 2. '허리'의 부패: 4급 고위 간부의 '신용카드 상납' 10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서부지역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됨에 따라 방역 대책 상황 점검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4일 산란계 농장주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접수 후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해당 농장에 대해 가축 살처분 명령을 발동하였으며 당일 고병원성 AI 항원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반경 500m 이내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대 내 가금 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 추진(28호 2,426천수) ▲농장 입구 이동통제 초소 운영(24시간) ▲철새 도래지 대상 방역차량 일제 소독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야생조수 차단사업 추진 등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주 및 지역 주민 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추가 발생으로 인한 농장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시민단체 용인블루는 뇌물공여의 '주범' 격인 남홍숙 의원과 뇌물을 전달한 장정순 의원에게 경,중을 가리지않고 똑같이 ‘30일 출석정지’로 답한 용인시의회, 그 부패의 공모를 강력히 규탄하며 11월 1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용인시민단체의 성명서 내용이다. [성명서] '뇌물’에 ‘30일 출석정지’로 답한 용인시의회, 그 부패의 공모를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 2025년 11월 14일, 용인시의회는 뇌물공여라는 중대 범죄 혐의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역사적 오점을 남겼다. 본회의에서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두 의원 모두에게 '30일 출석정지'를 의결한 것은, 전문가들의 '제명' 권고를 짓밟은 윤리특위의 '4:4 야합'을 본회의가 공식적으로 추인한 최악의 결정이다. 우리 용인블루가 110만 시민의 이름으로 보낸 '국민권익위 신고' 및 '중앙당 징계 요구'라는 마지막 경고 메시지마저 묵살한 의원들은, 오늘부로 110만 시민의 대표가 아닌 '부패의 공모자'로 낙인찍혔음을 엄중히 선포한다. 하나. '주범'과 '종범'에 똑같은 징계, 이것이 용인시의회의 '정의'인가! 더욱 경악스러운 사실은, 본회의가 뇌물공여 혐의자 두 명 모두에게 똑같은 '30일 출석정지'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4일 평내호평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119구급정책 홍보를 병행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앞두고 증가하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캠페인에는 남양주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직원들과 평내 의용소방대원 등 총 29명이 참여해 주택 화재와 산불 위험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강조하며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위험성이 커지는 산불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집중 안내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돼 비응급 신고 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등의 홍보가 이루어졌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리플렛을 배부해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화재와 응급상황은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13일 포천시 일동원 기산리 일원에서 포천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포천시에 쓰레기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100ha(1㎢) 이상 대형산불로 확대된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했다. 지상에서는 산불진화차를 배치해 산불 초기대응과 대형산불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 등에 집중했다. 공중에서는 산불임차 헬기 1대와 드론을 활용한 소화탄을 시연해 산불 현장의 공중지원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봄철 훈련과는 달리 주민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봄철 영남권의 초고속, 초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초고속‧대형 산불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대피와 산불 초동진화 등 실전 같은 대응 훈련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가을철 도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달 20일부터 약 10일 앞당겨 운영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문산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하며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겨울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퍼레이드는 험지 펌프차, 장비운반차, 소형사다리차, 구급차 순으로 진행됐으며, 퍼레이드 차량에서는 방송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과 난방용품·전기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화재 예방 실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알렸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화재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일,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 등산로에서 하산 중 발목 부상을 입은 60대 여성 등산객을 신속히 구조·이송했다고 밝혔다. 최근 단풍철을 맞아 불암산과 천마산 등 남양주시 주요 등산로에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등산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날도 시민들의 산행 발걸음이 이어지던 가운데, 하산 중 낙엽에 미끄러진 등산객이 발목을 접질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별내119안전센터 구급대와 남양주구조대는 즉시 산악구조 장비를 휴대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험준한 산길을 신속히 이동해 환자에게 도착했다. 현장 확인 결과 환자는 우측 발목 통증과 부종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대원들은 부목 고정 등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산악구조용 배낭을 이용해 환자를 업은 채 안전하게 하산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당시 현장은 낙엽이 쌓이고 경사가 급해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구조·구급대원들은 팀워크를 발휘해 안전하게 구조활동을 마쳤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그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파주 관내 주요 명소를 찾는 방문객의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그 중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감악산은 파주의 대표 관광지로 출렁다리, 운계폭포, 법륜사 등 주요 명소가 밀집돼 있어 연중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특히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는 큰 일교차와 폭설에 의한 고립 위험으로 산악사고 예방이 중요한 시기다. 파주소방서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조구급함 정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 강화 등의 대책을 추진해왔으며, 더 안전한 산행을 위한 ▲QR코드 안내판 설치를 통한 현 위치 확인 및 신고 방법 안내 ▲주요 등산로 3곳에 축광 리본 70개 설치 ▲이정표가 부족한 구간에 파주시청과 협력해 이정표 추가 설치 ▲훼손된 산악 위험 표지판 정비 ▲의용소방대와의 공조 구조 활동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감악산은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행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진접읍에 위치한 주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1학년생 80여 명이 참여해 ▲소화기 사용법 실습 ▲생활 속 위험요소 찾기 ▲소방안전 OX퀴즈 ▲이동안전체험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소화기 체험 부스에서는 빛소화기 세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불을 끄는 과정을 경험하며 화재 초동대응 요령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생활 속 위험요소 찾기’ 부스에서는 가정이나 학교 내 숨은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보는 체험을 통해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퀴즈와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은 평생의 안전습관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