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최근 제기된 동안구 초원마을 아파트 단지 내 검댕이 발생 민원과 관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정밀 대기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상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당 아파트 내 2개동 앞의 지상 주차장에서 이동측정차량 2대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이산화황(SO₂)・일산화탄소(CO)・이산화질소(NO₂)・오존(O₃)・기타 유해대기오염물질 및 지정악취물질 등 총 44개 항목에 대해 측정이 이뤄졌다. 측정 결과 미세먼지(PM-10) 등 주요 6개 항목 모두 환경부 대기환경기준 이내의 깨끗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인근 도시대기측정소(부림동・안양8동・호계3동)의 측정치와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 기타 유해대기오염물질 및 지정악취물질도 인근 청정지역(수원시 칠보산 인근) 및 유해대기물질측정망(수원 신풍동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해당 지역 주민의 건강상 위해 우려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가 지역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청소년어울림마당 ‘만수랜드’를 수련관 로비 및 2층 도담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락어드벤쳐(경기 이룸학교 싱송락페스티벌 공연) ▲재능어드벤쳐(다양한 체험부스 및 이벤트) ▲플레이어드벤쳐(챌린지 에어바운스) ▲푸드어드벤쳐(푸드트럭 간식) 등 4개 테마로 꾸며진다. 락어드벤쳐에서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예술 감각을 담은 인공지능(AI) 창작곡 발표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재능어드벤쳐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체험비(1회당 1천원)로 발생 된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이 밖에도 유아·청소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푸드트럭도 선보인다. 이정순 관장은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청소년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만드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제22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전국적인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행정복지센터의 전등을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의지를 확인하고 실천하는 행사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실내 적정온도(26℃) 준수 ▲밤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 ▲자리비움 시 모니터 끄기 등이 있다. 시는 이달 초 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으며, 지난 8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곧 탄소배출을 줄이는 큰 걸음이 된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기업과 시민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의 날에 전국 지자체와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들이 소등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에 참여해 총 54만kW
(케이엠뉴스) 연일 불규칙한 강우로 인해 하천 보행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계도 방송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하천 통행이 차단됐음에도 하천 주변을 보행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곳으로의 이동을 유도하는 계도 방송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곳을 파악해 드론을 띄워 방송을 내보내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안양시는 현재 시범 운용 중인 드론 통합상황실을 거점으로 드론을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원격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하천 안전 활동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확대하며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의 전기버스 충전소와 안양5동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소는 환경부(국비) 보조금과 민간투자를 통해 지난달 조성됐다. 전기버스 1대를 1시간 30분 내에 완충할 수 있는 충전기 36대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72대의 전기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도 구축돼 대량의 전력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최 시장은 전기버스를 직접 충전해보고, 충전기 작동 상태, 충전 효율, 전력 공급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인공지능 감시카메라의 모니터링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5동의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냉방기 시설 가동 상태, 실내 온도, 실내 공기질 및 위생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반복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미술인을 발굴·지원하고 창작 기반을 확장하는 2025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전 ‘우리의 시간은 빛나고 있어’를 8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민지, 박소현, 조이경, 지선경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선정된 작가는 안양 출생, 안양 소재 학교 졸업, 거주지 또는 작업실이 안양에 위치한 예술인들로,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창작 역량을 지닌 인물들이다. 전시 ‘우리의 시간은 빛나고 있어’는 서로 다른 세대와 경험, 매체와 표현 방식을 지닌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 각자의 시간을 반사하고 비추며, 다층적인 ‘공명’을 만들어내는 장을 마련한다. 회화, 사진, 설치, 영상, 공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개별의 시선과 언어로 세계를 해석하고, 이를 통해 세대와 감각,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예술의 힘을 보여준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연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5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ATA-Anyang Talent Audition)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예·체능, 수·과학, 전산, 발명 등의 재능을 가진 초·중·고·대학생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이다. 또한, 면학장려가 필요한 24세 미만의 안양시민(학교 밖 청소년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5 안양시 재능장학금은 5억 1천만 원의 규모로 약 33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 및 갈라쇼는 선발 과정 전반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유튜브와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1을 통해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 야구장,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유휴부지에 이달부터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구 전용 경기장(1면)과 풋살장(1면), 부대시설로 구성된 면적 9,950㎡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야구장과 풋살장은 경인교대와의 협약에 따라 평일 수업 시간에는 경인교대가 사용하고, 수업 시간 외에는 대학에서 자체 개방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안양시민이 예약제로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된 후 안양도시공사에 야구장 및 풋살장의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경인교대와 체육시설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여러 차례의 논의를 통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배구장 등을 조성하는 공사도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에 착공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18일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5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 397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착한 나눔, 착한 소비’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나눔 주간동안 직원들은 중고 물품을 기부하거나 지역 내 굿윌스토어 매장을 방문해 중고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한 가운데, 의류 ·잡화, 가전, 서적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 397점을 모았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재단은 지난 2022년 굿윌스토어 안양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물품 구매 및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올해부터 재단 특화형 사회공헌사업 ‘드림투게더’를 추진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를 사회공헌주간 ‘드림투게더 위크’로 지정하고 순환자원(무색PET) 수집,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지역 내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