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5일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에서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3~5세 어린이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생활 안전과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관한 내용을 담은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는 후크선장의 계략으로 식습관이 나빠진 주인공 피터팬이 네버랜드 친구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는 내용이다. 센터는 노래 및 시각 자료를 통해 어린이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각 기관 및 가정에서도 연계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활동지를 제공했다. 공연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의 집중도가 높았다”며 “공연 내용이 어린이들 교육에 유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0월 17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23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일반공모뿐만 아니라 청소년·청년 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소관부서 검토, 현장실사, 주민총회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23건, 7억7천만 원 규모로 ▲중랑천 등 하천변 환경 개선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안전 확보를 위한 공원, 인도 등 조명 설치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청년 취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되며, 오는 12월 의정부시의회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깊은 관심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0월 1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의정부·양주 총동문회가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노성야학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황춘화 회장과 임원진, 신성민 노성야학 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교육 지원의 의미를 나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의정부·양주 총동문회는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일일찻집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 성인문해 교육기관인 노성야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신성민 교장은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습 교재 구입과 학습 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꿈을 이어가는 노성야학 학생들의 열정이 곧 의정부의 희망”이라며 “이번 기증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세계적 재즈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형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가평군은 지난 17일 열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현장에서 헝가리를 대표하는 재즈그룹 ‘드레쉬 퀄텟(Dresch Quartet)’과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자라섬의 풍경과 함께 재즈의 자유로운 선율을 담아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가평의 매력을 전하게 된다. 드레쉬 퀄텟은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포커스 국가’로 선정된 헝가리를 대표하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헝가리 전통음악에 현대 재즈를 결합한 독창적 사운드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인터뷰는 가평군 홍보미디어팀장이 직접 영어로 진행하면서 세계적 음악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평군은 이를 통해 재즈를 매개로 국제 교류를 넓혀가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세계적 뮤지션과의 인터뷰 영상은 가평이 세계와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를 확대
(케이엠뉴스) 가평의 대표 가을 비경으로 꼽히는 청평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전면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며,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연구소 부지를 특별히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평의 숨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밥주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 이벤트(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가평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단풍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문화적 감성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방 첫 주말인 10월 25일과 26일에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20% 이상 할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한국노총 화학연맹 대표자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약 600명이 가평을 방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돼 유치한 것으로, 가평을 전국 단위 단체행사 개최지로 부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도 최근 “이번 한국노총 화학연맹 체육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서별로 협업체계 가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군수 지시사항을 통해 당부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지원과는 관내 상가의 영업시간 연장을 요청해 방문객 소비를 확대하고, 문화체육과는 주최 측과 협의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평군은 가평을 행사 개최지로 선택한 화학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 수여를 검토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공공기관과 기업 및 단체의 워크숍과 체육대회 유치
(케이엠뉴스) 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5일‘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백운호수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과 휠체어를 지원했으며, 식사와 간식 등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화창한 가을 햇살 아래 풍요로운 백운호수의 자연 정취를 함께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그네도 타고 잔디도 거닐고 오랜만에 가을소풍을 온 것 같다”면서 행복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최병하 위원장은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새로 단장된 백운호수와 공원 산책로를 어르신들과 거닐며 모처럼 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짧은 하루였지만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이번 활동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에 마음이 정겹고 훈훈해졌다”며 “함께 한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외로움 속에 지내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드리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10월 16일 안치권 부시장의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12개 세외수입 주요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시 각 부서의 세외수입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맞춤형 징수 대책을 수립하여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향후 징수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025년 8월 현재 의왕시는 세외수입 예산액인 468억원 대비 316억원을 징수해 67.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월 대비 4.1%의 징수율 증가를 기록했다. 시는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전자고지, 체납 안내문 및 압류 예고서 발송 등 체납자 자진 납부 유도책을 강화하고, 부동산과 차량 채권에 대한 신속한 압류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기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체납 원인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 자체 징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치권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원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각 부서에서는 체납 사유를 정밀히 분석해 징수율 향상과 이월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간부 승진을 준비 중인 6급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김보선 강사가 진행했으며, 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시정 전반에 아동의 시선과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반영한 정책사례와 침해 사례, 아동권리 의무이행자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행정 현장에서 아동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의원은 “아동권리의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책 결정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아동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행정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7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신중년(50~64세)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시 직영으로 개소한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전문 상담을 비롯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에 걸친 서비스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시청 내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시청 1층에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소정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질문과 의견을 활발히 주고받았다. 이어 열린 소통의 자리에서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재무와 취업 문제,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센터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