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전정작업과 식재공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타운 앞에서 용인문예회관 입구까지 이어지는 백옥대로 구간의 이팝나무 및 은행나무 518주, 명지로의 반송 101주에 대한 전정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를 정비하고, 결주 구간을 보완하는 가로수 보식공사도 병행해 용인등기소에서 선봉대 사거리까지 왕벚나무 93주를 새로 심었다. 또한 중앙시장역에서 용인IC 일원에 목백합나무 20주 등 2개소에 대하여 총52주 보식공사도 진행해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번 가로수 정비는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여름철 그늘 제공 등 보행환경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과 상습 정체지역을 중심으로 수목 밀집도와 생육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업을 시행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시민들이 도심 속 그늘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영덕 지역에서는 청소년 보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4개 동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동백1‧2‧3동, 상하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4개 동 위원회 소속 청소년지도위원 50여 명이 참여해 오후 8시 동백호수공원에 모여 일대를 중심으로 번화가,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활동을 펼쳤고,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욱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2동, 기흥푸르지오 포레피스 입주민 성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행정복지센터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 유한양행과 이웃돕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972세트를 기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열렸으며, 최영기 중앙연구소 부소장과 권현찬 기흥동장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흥동과 유한양행은 협약을 통해 기흥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세제, 세탁세제, 칫솔, 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위생용품 세트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된 972세트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마철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와 아동을 둔 한부모 가정에 주방·세탁 세제 및 위생용품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1926년 창립 이래 이윤보다 신뢰를 우선시하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기흥동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책임의 연장선상에서 이뤄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는 ‘책 읽는 경로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책 읽는 경로당’은 독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서관 앱 이용 교육과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책 읽는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 내 경로당 6개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만희네 집’, ‘100만번 산 고양이’ 등 그림책을 읽고, 책 내용과 관련한 색칠하기·만들기 등 독후활동, 시 도서관 앱 회원가입과 앱 내 오디오북 이용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독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용률을 높이겠다“며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프라인 건의함인 ‘조아용 톡톡함(talk! talk!)’을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조아용 톡톡함’은 용인특례시의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건의함으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과 민원, 정책제안을 작성해 넣을 수 있는 소통창구로 활용한다. 시민들의 건의함에 넣은 의견은 시정에 반영하고, 6월 말 시작할 예정인 처인·기흥·수지구청별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논의한다. 건의함은 ▲용인특례시청 본관 1층 로비 앞 ▲처인구청 본관 민원지적과 출입구 ▲기흥구청 본관 민원지적과 출입구 ▲수지구청 본관 민원지적과 출입구에 각각 1개씩 설치해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으며, 타 기관 소관이나 단순 민원성 의견은 제외된다. 시는 주 1회에서 2회에 걸쳐 건의함을 수거해 관련 부서에 민원을 이관하거나 검토하고, 처리 결과를 ▲전화 ▲우편 ▲이메일을 활용해 시민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조아용 톡톡함’은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쉽게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각 기관이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현황과 사례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해서는 도시 구성원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고, 이들의 실상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며 “용인의 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모여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현실에 와닿지 않거나 실제 겪지 않은 부분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오늘 개최한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원활하게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6월 28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을 앞두고 용인경전철에 적용됐던 ‘별도요금’을 전면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지난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 도입에 따라 경전철의 운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본요금(일반 1400원)과 이동거리에 따른 추가요금에 더해 ‘별도요금(일반 200원)’을 부과했다. 시는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승객에 부과한 ‘별도요금’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청소년과 어린이 승객에게 부과했던 ‘별도요금’을 먼저 폐지했다. 지난해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평일 일평균 승객은 4만 2247명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 한해 동안 약 800만명의 승객이 용인경전철 요금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되지만, 용인경전철의 ‘별도요금’ 폐지에 따라 경전철의 일반 요금은 1600원에서 1550원으로 낮아지게 됐다”며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별도요금’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1월 20일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각각 1개씩 총 3개의 메달을 따냈고, 검도팀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Centro Acuático Metropolitano)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 출전한 용인특례시 장애인수영팀은 금·은·동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장애인수영연맹(WORLD PARA SWIMMING)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총 27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 참가한 조기성 선수는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각각 1개씩을 거머쥐면서 평영 세계랭킹 3위이자 개인혼영 4위의 위용을 자랑했고,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용인특례시 장애인수영팀은 지난해 ‘2024 전국체전’에서 평영 2관왕을 차지한 채예지 선수가 올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대표 황재욱)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관광자원 분석 및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관계 공무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과업 방향과 세부 수행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산설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부연구위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올해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용인특례시의 대표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관광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병민 간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욱 대표는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대표), 김병민(간사), 김진석, 남홍숙, 장정순, 이교우, 황미상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용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의 철저한 대응체계를 가동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이 시장은 '시장 특별지시사항'을 통해 “정부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부서는 진행 중인 공사현장과 주민 생활시설 등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이란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세부적으로는 개발지관리, 빗물받이, 산사태 우려지역, 저수지,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침수도로, 하천병 진출입로 등 각종 재해 취약 분야별로 사전 준비 철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매뉴얼에 따른 대응체계 철저,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비상단계별 근무체제 유지 등을 지시했다. 또 재난안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 마을방송과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주민행동요령 전파, 기상특보에 따른 응급복구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