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환자의 중증도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도구를 활용해 Level 1부터 Level 5까지 구분하며, 환자의 증상, 의식 상태, 활력징후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이 분류를 바탕으로 병상 현황, 진료 가능 여부, 의료자원 가용성 등을 종합해 가장 적절한 병원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우선으로 고려하며, 단순한 거리보다는 실질적인 치료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특정 병원을 고집하는 경우 적절한 처치를 놓칠 수 있어, 구급대원의 전문적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방서는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 판단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119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결정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 이노베이션 E&S가 지난 5월22일 용인시 원삼농협에서 주민 반대로 무산된 환경영향평가 1차 공청회에 이어 7월2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2차 공청회를 강행했다. 이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LNG 열병합 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2차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이중섭, 황윤희의원과 정효양 비대위원장과 안성시민 300여 명은 7월 2일 입장문을 통해 “안성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어떤 사업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이중섭, 황윤희 의원과 정효양 비대위원장은 발전소 건립뿐 아니라 해당 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특정 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건설이 안성을 관통하게 되면서, “특정 기업과 지자체는 이익을 얻는 반면, 안성은 피해만 떠 않는 불공정한 구조 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안성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전력 공급 방안은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7월 2일,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민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충 서장은 발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발전시설과 가스계 소화설비, 제어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준공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주요 연료로 하여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며, 광명시 일직동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옥내·외 소화전, 가스계 소화설비(CO₂, 청정소화약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다양한 소방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운영 이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사회 에너지 공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이 없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는 평소 많은 인원이 밀집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교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현장 안전지도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학교시설 11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지도 및 화재예방 교육 ▲민·관 합동 현장 확인 점검 ▲학교시설 내 공사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 등이다. 행정실장 등 소방업무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낮아진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안전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학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방학 중 선제적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말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올바른 유지·관리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 이 제도는 시민들이 비상구 폐쇄 등 위반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화재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은 복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복도·계단·피난통로에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등이 포함된다. 신고는 누구나 가까운 소방서에 위반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와 함께 48시간 이내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소방서 누리집 게시판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고 접수 후 담당 소방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해 위반 여부를 판단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나윤호 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케이엠뉴스)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출범 4주년을 맞아 7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최병선․이영봉 도의원, 경기북부경찰청 송유철 생활안전부장 등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관, 자율방범대, 청년 서포터즈 등 지역치안 협력 주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4주년 기념식에서는 범죄예방, 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기능별 유공자 및 우수 제안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4점), 도의장 표창(3점), 위원회 표창 및 상장(5점) 등 총 15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제2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자치경찰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단상에 날리면, 내빈들이 그 내용을 소개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4년간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해 애써온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양한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7월 1일, 본서 청사 앞마당에 깜짝 등장한 커피차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커피차는 양주소방서 소속 직원의 배우자가 순수한 감사의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여 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과 사무실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됐으며, 소방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조직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온기를 전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커피차 응원은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소방 가족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감사가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6월 30일 양주소방서가 양주시 덕계동 회천지구 E2-1-2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주소방서는 이날 ▲가연물 적치 상태 ▲임시소방시설 배치 확인 ▲용접·용단 안전시설 확인 ▲대피 동선 확보 등 네 가지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해당 공사현장은 지상 38층, 연면적 4만 3천㎡ 규모로 다중 인명피해 우려가 큰 현장으로 분류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화재에서 효과를 입증한 ‘스프링클러 조기 대응 강화 조치’ 사례가 공유됐다. 보통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는 2차측 배관에 물을 채워두지 않지만, 이 현장에서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공사 중에도 물을 미리 채워두는 방식으로 초기 대응력을 높였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공사현장 맞춤형 선제 예방의 대표 사례로 보고, 유사 현장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응은 준비된 만큼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화재안전관리
(케이엠뉴스) 용인도시공사는 27일 용인도시공사 본사에서 여름철 화재 대비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도시공사 본사 직원 및 역북119안전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도시공사 소방안전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화재 통보, 대피 유도, 화재 진압 등 전 직원이 참여했고, 소화기 사용 실습 등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전기화재와 더불어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시설 안전에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