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2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의회 의장 김경수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인명구조 시연 ▲유공자 표창 수여 ▲운영 실적 및 계획 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여름철 다중이용 수난사고 취약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익수자 구조, 안전순찰,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및 민간요원과 협력해 수상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수난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구조대와 안전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17과 19일 양일에 거쳐 파주시와 협력해 물류창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잇따른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물류창고 총괄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실태와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사업주와 근로자를 위한 기초 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 인식 제고 ▲물류창고 관련 제도개선 사례 공유 ▲소방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화재 예방 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자들과 소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9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연천군과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493억 원이 투입되는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일원 부지면적 21만2,541㎡, 건축면적 6,670㎡ 규모로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 2026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에 준공, 개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 인재 양성과 안전교육을 위한 북부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연천군은 농림부 협의, 토지매입 대행, 인력 파견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총사업비의 10% 범위 내에서 기반시설(진출입도로 등) 조성을 맡는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의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19일 오후 1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2만3천957㎡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축구장 73개 크기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공될 시점인 2027년에는 인근 도로에 하루 1만 5천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까지 가동되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이 심각하게 마비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집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의장, 성길용 부의장은 “해당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하나의 문제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19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감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파주병원 응급의학과장 류형선 구급지도의사를 비롯해 감염관리위원과 구급대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 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염병 환자 접촉 시 대응체계 ▲효율적 감염 방지 대책 등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신속히 구급 현장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구급대원은 감염병 위험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6월부터 약 1년간 의정부소방서와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총 50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의정부소방서에 40점,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10점 등 회화와 사진 등으로 구성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이 전시된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 미술작품을 무상 대여하고,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높이고, 기관 방문객들에게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 등 심리적 어려움에 자주 노출된다. 이에 미술작품을 통한 심리 치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대전소방본부의 참여 사례를 참고해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북부소방재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북부본부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감찰처분심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 행사는 강대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교수, 법률 및 인권 전문가와 재향소방동우회 회원 등 위촉위원 총 24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찰처분심의회는 소방감찰규정에 따라 감찰조사 결과의 처리, 징계양정, 이의신청 처리, 감찰조사 결과의 공개 여부 결정, 감찰관의 제척·회피·기피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소방감찰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구이다. 강대훈 본부장은 “감찰처분심의회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과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위원님들의 지혜와 전문성이 우리 본부의 감찰 업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임진강 유역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진강 유역 재난 대응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및 고립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저지대와 하천 인근 등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했다. 점검 내용은 ▲비룡대교 인근 홍수 수위 단계 확인 ▲황포돛배 나루터 구조보트 접안시설 상태 점검 ▲임진강 범람 방지를 위한 수문 작동 여부 확인 ▲침수‧고립 우려지역 주민 대피시설 관리 상태 점검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은 주민 불안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와 하천 인근 지역의 침수‧고립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마련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8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농지하차도, 중촌지하차도, 퇴계원 세월교 등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반복되는 침수와 하천 범람 가능성에 대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과 하천 인근 범람 위험지를 선정하여 순찰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배수시설의 작동 상태, 낙엽이나 쓰레기 등 장애물 유무, 차량 진입 통제 가능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배수구 주변 정비 및 위험요소 제거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나윤호 서장은 “침수나 범람이 반복되는 지역은 소량의 강우에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7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이종찬 위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찬 위원은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위촉장을 받은 후, 각 부서의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당면 업무를 결재하는 등 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고, 안전체험관 교육과 장비 시연을 참관하며 소방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에는 평내호평역으로 이동해 소방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폭염 대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법과 여름철 안전수칙을 알리고, 소방의 역할을 홍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종찬 위원은 “소방서장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니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소방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종찬 위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