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5일 파주시 용상사에서 전통사찰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구성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찰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전통사찰 화재사례 전파,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옥외소화전 등 주요 소방시설 작동법 안내, 목조건축물의 화재 전파 특성 설명 등이다. 사찰 관계자들은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반복 숙지했으며, 향후 자율 점검체계를 마련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컨설팅은 전통사찰의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대형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손실 및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사찰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한순간의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범죄예방 분야 포천경찰서 하지영 경위, 여성청소년 분야 남양주북부경찰서 박혜인 경장, 교통 분야 의정부경찰서 고낙희 경장 등 총 3명을 '2025년도 1분기 자랑스러운 자치경찰'로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자치경찰’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제도로, 분기별로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자치경찰 사무 수행 공무원을 선정해 자치경찰로서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범죄예방 분야의 포천경찰서 하지영 경위는 포천시와 협업해 주민 안전시설(가드레일, 싱크홀 발생 보수 등) 설치 등 지역주민 안전 개선에 기여했다. 여성청소년 분야의 남양주북부경찰서 박혜인 경장은 성폭력·추행 피해자를 보호하고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교통 분야의 의정부경찰서 고낙희 경장은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등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힘썼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랑스러운 자치경찰로 선정된 자치경찰공무원들의 근무지를 방문해 상패와 특전을 수여했다. 특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권’(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상가 밀집 지역 미용업소 150여 곳을 수사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등 총 22건을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한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안전과 공중위생 관리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7건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미용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1건 등 총 2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양시 A업소는 의료인의 면허 없이 눈썹과 입술 문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고, 평택시 B업소는 관할 관청에 미용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한 평택시 C업소는 미용업 면허 없이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 김포시 D업소는 소재지가 변경됐음에도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했다. 부천시 E업소는 미용업자가 해서는 안 되는 점빼기, 귓불뚫기, 박피, 문신 등 유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4월 24일, 파주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파주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달식은 파주소방서에서 열렸으며,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영일·최성순 남·여연합회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성금 3,384,000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파주 의용소방대 연합회 명의로 기부될 계획이다. 김영일, 최성순 파주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한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은 지난 23일 14시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체점검 부실점검 등 행정처분 사례 증가에 따른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주요 법령 개정 안내 및 관계인에 의한 주도적인 점검을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소통강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 김민정 화재안전조사팀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소방시설관리업 관계자가 모여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올 하반기 화재안전조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시설업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이 맞서는 관계가 아닌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자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 저지로 지난 23일 예정됐던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가 무산됐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열어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려 했다. 이들은 납북피해자 소식이 담긴 전단지를 북으로 보내기 위해 행사 전일인 22일 오후부터 행사 현장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대북전단 묶음 10개, 헬륨가스 및 풍선을 준비하고 대북풍선 부양이 가능한 풍향일 경우 즉시 부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행사 전일부터 24시간 행사 현장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 파주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회장소를 포함한 대북풍선 부양 가능성이 높은 예상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당일인 23일에는 94명의 수사관을 현장에 배치해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했으며, 경찰 및 파주시 관계자 500여 명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회자 간 물리적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시국으로 이러한 상황에 대북전단을 북으로 보내는 것은 북
(케이엠뉴스) 경기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보다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며 계절용기기 화재는 에어컨이 가장 큰 이유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22년~’24년) 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3,62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특징이 나타났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기숙사 등 공동주택 화재는 전체 주거시설 화재의 55%를 차지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공동주택화재의 68%(2,454건)는 주방기기(808건)와 계절용기기(579건), 배선기구(278건) 등 전기기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계절용기기에서 비롯된 화재 579건 중 에어컨이 192건으로 가장 많은 33.2%를 차지했으며 전기장판·담요류가 121건(20.9%), 열선이 80건(13.8%) 순이었다. 공동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44%·1,609건)와 전기적 요인(37%· 1,337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28%(1,020건), 겨울 26%(94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농번기를 맞아 지역 내 이주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 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화재에 취약한 이주노동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숙소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방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지난 주말에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이 파주 이주노동자센터에서 열렸다. 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다국어로 번역된 소방안전 책자와 함께 안내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화재안전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출동 및 민원 처리 건수를 기준으로 A~C그룹으로 나눈 뒤 지난 한 해의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민의 일상 속 안전환경 조성, 생명 중심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 7개 항목 49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광명소방서가 C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광명소방서 모든 직원들의 헌식과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광명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보다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며 계절용기기 화재는 에어컨이 가장 큰 이유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22년~’24년) 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3,62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특징이 나타났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기숙사 등 공동주택 화재는 전체 주거시설 화재의 55%를 차지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공동주택화재의 68%(2,454건)는 주방기기(808건)와 계절용기기(579건), 배선기구(278건) 등 전기기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계절용기기에서 비롯된 화재 579건 중 에어컨이 192건으로 가장 많은 33.2%를 차지했으며 전기장판·담요류가 121건(20.9%), 열선이 80건(13.8%) 순이었다. 공동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44%·1,609건)와 전기적 요인(37%· 1,337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28%(1,020건), 겨울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