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종합감사를 받은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방분야 컨설팅 감사의 성과와 개선점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944명의 대상 중 674명이 참여해 71.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설문조사 항목은 ▲감사관의 자세·태도 ▲감사관의 의견청취 노력 ▲감사관의 전문성 ▲업무추진 도움 여부 ▲지적사항의 적정성 ▲자료 요구의 적정성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감사관의 태도와 의견청취 노력, 전문성에 대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감사관의 태도(93.4%)와 업무추진 도움 여부(91.5%)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자료 요구의 적정성 항목은 84.2%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자료 제출에 대한 수감기관의 부담이 부정적 답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소방감사 기본계획에 컨설팅 강화를 위한 전문성 향
안성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상수도 요금 1,068.87원/㎥으로, 성남시 425.05원/㎥와 비교하면 무려 643.82원/㎥의 차이가 난다. 고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밝혔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안성시의 유수율은 77%로, 경기도 평균인 89.1%보다 한참 낮은 27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누수율은 18.5%로 도내 다섯 번째로 높다. 이는 처리된 물 중 약 5분의 1(59억원)이 땅속으로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손실은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매달 상수도 요금 청구서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안성시의 상수도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노후 관로를 교체하고 스마트 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등 유수율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 상수도 요금 체계 또한 불공정하다. 가정용, 일반용, 욕탕용 요금이 모두 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소상공인부터 취약계층까지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월 10㎥의 물을 사용하는 기준으로 안성시민은 성남시민보다 매달 6,438원, 연간으로는 77,256원을 더 부담한다. 소득 수준이나 지역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전국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붕괴 위험을 대비하여 파주시 광탄면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취약대상인 노인과 장애인을 보호하고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파주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하여 붕괴사고 발생 시 주의사항을 지도하고,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안전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과 붕괴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속해서 순회 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구급차량 공백에 대비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펌뷸런스 대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 현장에 출동하여 구급차의 공백 시간동안 응급 처치를 실시 하거나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 지원을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이번 펌뷸런스 대원 교육훈련은 구급전문교육사(소방장 박승원, 윤희대, 소방교 김주은)를 통해 Team CPR 실습교육 및 기본 외상 처치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종충 서장은 “구급차의 공백상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펌뷸런스 출동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시민들에게 의료공백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6일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빈번해지는 관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대원들이 새로운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숙련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선보인 장비는 새로 도입된 관통형 방사장치(EV-DRILL Lance)로, 소방차 수압을 이용해 전기차 하부 배터리 케이스에 구멍을 뚫고 소방용수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 장비는 배터리의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도록 설계돼 전기차 화재진압에 효과적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새로운 장비를 현장에 신속히 적용해 전기차 화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8일 남면 구암리 소재 남면산업단지에서 공장 밀집 지역의 화재 예방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주제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소방서 소방령 정순오 화재예방과장과 직원 3명,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상수산업단지 기업체 협의회 임원, 입주 기업 대표 등 14명이 참석해, ▲화재안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 ▲화기 취급 및 용접 작업 안전 관리 ▲산업단지 내 화재예방 캠페인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고 스티커 제작 및 교육 ▲산업단지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각 기업별 대피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산업단지 내 비상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산업단지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단지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방지하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의 위험물안전관리 근무실태 ▲소방시설 관리상태와 고객의 주유소 내 흡연행위 ▲주유 중 엔진 정지 등 안전관리 점검 등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해 1월 30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을 다루는 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흡연자에게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유소에서 라이터 등 점화원의 사용은 화재 및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흡연 행위를 금지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성우아파트(아침의 미소)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공동주택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서 경기북부 1위를 차지하며,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할 11개 소방서가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세대별로 대처해야 할 피난 행동요령을 점검하고 계획하는 활동이다. 성우아파트(아침의 미소)는 많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가구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통해 성우아파트는 주민들의 유사시 대피 능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가구별 맞춤형 피난계획 작성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성우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대피계획은 지역사회 안전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혁신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안전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8일 구급대원 대체인력 교육을 종료하고 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대체인력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해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토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4명의 대체인력은 구급대원 자격소지자(응급구조사 1급)로 소방서 직무교육,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가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관통형 방사장치(EV 드릴랜스)' 교육을 진행한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 셀에 직접 물을 주입해 화재 진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비로, 수압을 이용해 배터리 케이스를 천공하고 소화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배치된 관통형 방사장치의 사용법과 유지관리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시 진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양주소방서 내 각 부서별 사무실 및 차고에서 진행하며, 현장지휘단과 구조대, 각 안전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장비 작동 시연과 현장 상황별 장비 운용법을 배운다. 나윤호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화재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