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7일 화성시의 한 개 농장에서 불법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농장주 A씨를 검거했다. 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7월 18일부터 현장 잠복 수사를 진행해 오던 중 7일 저녁 도살 현장을 급습해 개 사체 1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는 화성시에 동물보호 등 후속조치를 이행토록 했다. 이날 현장에서 적발된 A씨는 170마리의 개를 사육하던 중, 살아있는 개 1마리를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불법 도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서는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펫숍 등에
안성시의회가 8일 새벽에 발생한 금석천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금석천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사고는 ㈜미코파워(안성시 신소현동) 보관탱크 공급펌프 밸브 체결부에서 원인 미상의 유격이 발생하여 유출된 물질염화제이철(Fe3Cl3) 물질이 우수관 통해 금석천으로 흘러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폐수로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을 방문한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이중섭 의원, 최승혁 의원은 김부식 주거환경국장, 정상진 환경과장에게 사고 발생사항을 보고 받고 페수의 추가 유출 방지 및 빠른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향후 계획 등을 확인·점검했다. 안정열 의장은 “유출 사고로 인해 신속한 복구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며 “똑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8월 8일 가평소방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모시고 가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석했다.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 참여 및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이며 특히 주택주변 청소 환경정리 및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의 생일파티, 자라섬 꽃축제 나들이를 추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생명존중 교육 자살예방 교육에 참여하여 노인우울증예방, 스트레스 관리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현 상황에 대해 이해함으로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을 더욱 촘촘하게 챙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김화실 여성의용연합회장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돌봄의 시간을 의미있게 만들 예정이며, 몸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인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행사도 많이 만들겠다’ 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8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폭염 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음에도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이 있으며 열사병의 경우 40도 이상으로 체온 상승 되며 중추신경 기능장애로 의식장애가 올 수 있다. 폭염 시 행동요령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물 많이 마시기 ▲오후 2시~5시 야회활동이나 작업 자제 ▲실내외 온도 차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 예방 ▲현기증 등 증상 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축사, 비닐하우스 등 환기 또는 물 뿌려 온도 낮추기 ▲어린이, 노약자 안전 수시 확인 등이 있다. 광명소방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더위 쉼터’를 각 119안전센터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냉방기기 가동 및 이온 음료 제공된다. 또한, 온열질환 의심자에 대하여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중증 온열질환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7일, 이번 상반기 동안 소중한 생명을 살린 20명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중증환자 세이버는 심정지(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트라우마세이버) 3가지 인증으로 분류되며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상반기 대상자에 ▲하트세이버는 소방위 김완희, 신진화, 강재택 / 소방장 이현진 / 소방사 신은정, 이재성, 김혜민, 최보근, 이정민 ▲브레인세이버는 소방위 박영현 / 소방교 진두리, 이대신 / 소방사 김태훈, 오정석, 김태영 ▲트라우마세이버는 소방장 정세원 / 소방사 허현주 대원이 수여 받았으며, 두 분야 인증서를 동시에 수여 받은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에 소방교 이민규, 박미례,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에 소방사 전화영 대원을 포함해 총 20명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조창근 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남양주소방서의 탁월한 소방 서비스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 “이번 수여식을 통해 대원들의 뛰어난 성과와 헌신이 널리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
(케이엠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8월 말까지 도내 300단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아파트 표본을 300단지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소방본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소방과 전기 분야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야에서는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방진·방수 보호 등급, 충전시스템 정상 동작 여부 등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보완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8월 합동 안전점검 실시 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화재 안전관리 설비 기준 관련 경기도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미비한 제도 등 법제화가 필요한 사항은 정책 및 법규 개정을 관련 부처로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관내 체육시설인 ‘FC파주 주니어’와 ‘운정 합기도 검무관’에서 관리자 및 단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119신고요령, 기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그 외 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부상(열상·찰과상·염좌 등)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과 여름철 야외(체육)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파주소방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중증 응급 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이송으로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한 구급대원에게 중증 환자 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증 환자 세이버는 세종류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적용하여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처치 및 평가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트라우마세이버로 구분된다. 해당 세이버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심사와 평가를 통하여 대상자가 선정되며, 인증서 및 기장,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로는 하트세이버 소방장 박승원, 소방교 조현민‧장다연‧장영진, 소방사 엄슬기, 브레인세이버 소방장 박승원, 소방사 엄슬기이며, 참석하지 못한 소방교 이현경‧김도환에게는 하트세이버, 브레인세이버 인증서가 별도로 전달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현장에서 환자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개인 역량을 더 발전시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케이엠뉴스) 8월 7일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가평 산장국민관광지를 비롯한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 3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의회 의장은 가평소방서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군민을 비롯해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여름철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공동의 책임입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더욱 안전한 가평군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산장국민관광지의 경우 지난 7월 한달 1,500여명이 방문하는등 대표적인 관광지로 최근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이에, 가평군의회 의장은 각 근무지를 돌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여름 열악한 환경에서 가평군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가평소방서 대원을 비롯한 119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8월 7일 13:28분경,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수난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물놀이 중에 떠내려가게 됐는데,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물 밖으로 나왔으나, 강한 물살로 인해 계곡을 건너가지 못하고 있었다. 가평구조대는 로프를 연결하여 구조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했고, 구조 대상자 총 2명(20대 남성과 여성)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구조된 남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수난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입수 전에 구명조끼 착용 및 준비 운동 등을 철저하게 해야한다.”라며, “수난 사고 발생시 사람들이 없는 장소에서는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놀이 이용시 주변 사람들이 있는 장소가 안전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