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자녀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초등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교육]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디지털 교육에 대한 경기교육의 정책 및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에듀테크 활용 수업,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3차에 걸쳐 시리즈 연수로 진행되고 있다. 1차연수 [입문편-바른 디지털 생활]는 디지털 시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 2차 연수[활용편-즐거운 디지털 생활]는 디지털교육의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간의 연계방안, 그리고3차 연수[실천편-슬기로운 디지털 생활]는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자녀의 입장에서 체험에 봄으로써 건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부모코칭 내용으로 주제에 맞는 체계적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대상 디지털 교육 연수는 교실 현장에서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활용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에 대하여 순기능을 높일 수
(케이엠뉴스) 안양 평촌중학교는 매일 아침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열어주는 오아시스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아침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오전 8시, 등교를 마친 학생들은 체육관, 운동장, 체력단련실에 개설된 열정축구, 강철농구, 불꽃피구, 탁구사랑, 하이클리어(배드민턴), 근육뿜뿜(헬스) 아침 운동반에 모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평촌중학교 강화천 교장은“오아시스를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한 학생들은 수업 집중도와 생활 태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아침 운동이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겁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학교 공동체 문화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
(케이엠뉴스) 2025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4월 8일 ~ 10일 동안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군자초등학교(교장 우승룡) 육상부 4학년 김호정 선수는 남초부 4학년 80m 1위, 200m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소년체전 남초부 4학년 트랙 경기의 유일한 종목인 80m에서 경기도 대표로 5월에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김호정 선수는 지난 2025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80m, 200m에서 우승하는 등 꿈나무로서의 자질을 뽐내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의 종합 3위 입상을 견인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도 김호정 선수는 80m종목에서 예선전 11초 51, 준결승전 11초 56, 결승전에서는 11초 40의 개인 최고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우며 기량이 쑥쑥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200m종목에서도 결승전에서 29초 3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최고기록을 새로이 했다. 이 기록은 남초부 4학년에서 유일한 20초대 기록이다. 김호정 선수는 4학년이
(케이엠뉴스) 군서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예술중점학교(교육과정형)로서 미술중점교육을 운영하며 진로·진학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 본교 시청각실(4층)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학생·학부모가 함께 준비하는 미술 입시설명회”는 미술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학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공동체가 진로에 대해 같은 방향을 모색하며 신뢰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강사로 초빙된 경기예술고등학교 최용준 교사(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팀 미술분과 리더)는 입시 구조와 전형을 전문적으로 설명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최용준 교사는 군서고등학교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과 열정 속에서 강사로서의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9.5%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입시 구조 및 전형 설명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현실적인 조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분석됐다. 이번 미술 입시설명회를 통해 군서고등학교는 함께 행복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H·A·P·
(케이엠뉴스)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보존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 배달전문 음식점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7건 ▲원산지 표시 위반 6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3건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건 총 3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구리시 A업소는 소비기한이 2주 지난 게맛살과 토란줄기 등 3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 식재료와 함께 보관했으며, 구리시 B업소는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평택시 C업소는 냉장보관제품인 소스를 조리장 내 실온보관했으며, 화성시 D업소는 영업 신고한 면적에 해당되지 않는 장소에 위치한 냉장창고에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월 15일,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나설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에 ‘소방안전 기반 시니어일자리’를 본격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안양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안양소방서와 안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화전 및 소방시설 점검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 계도 ▲소방안전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하는 구조다. 어르신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어르신 소득 보장과 지역안전 강화, 사고시 발생하는 지역 피해액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채명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안전에 활용하는 혁신적인 정책모델”이라며, “기획재정, 복지, 안전 부문을 아우르는 경기도형 융합정책으로 제도화하고, 도비 지원을 통해 31개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사 사례로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 소방지원단’이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니어클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해 화재 취약 지역을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은 4월 1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을 위한 유관기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도의회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베트남 현지 간병인력 양성기업인 비나코에듀케이션(Vinako Education)의 돈 타이 뚜이(Don Thai Thuy) 대표와 아이비텍(IBTECH) 양재현 대표 등이 참석해 외국인 간병인력 도입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박재용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는 간병 인력 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월 김동규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 간병인 지원 조례'가 제정됐지만, 아직은 제도적 기반만 마련됐을 뿐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비전은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외국인 간병인의 언어·문화적 차이 해소, 합리적인 임금수준 설정, 이탈 방지 방안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과 정책적 논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나코에
(케이엠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 세교2-2고 등 총8개교에 대한 ‘교명’ 및 학교명선정위원회 ‘학부모대표·주민대표 위원’을 공모한다. 학교명 공모 대상교는 각각 오산 세교2택지, 화성 남양지구, 동탄2택지, 향남2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교2-2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세교소프트웨어고(특성화고)는 15학급, 남양2초는 48학급(특수 1학급 포함), 하길3초는 46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23초는 40학급(특수 3학급, 병설유 1학급 포함), 남양1중은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8중은 40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10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교명 신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응모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거쳐 선정한다. 위원회에는 주민대표
(케이엠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8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서정리역 인근 68필지로, 공급면적은 239.6~266.4㎡(약 80평) 규모, 4층 이하 점포겸용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6억6400~8억3600만 원으로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며, 선납 시 5%를 깎아준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하고,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과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3월 20일부터 5월 18일까지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Ⅰ)-박예나》을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이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 첫 번째 전시는 박예나 작가의 《Inversium: 뒤집힌 틈》이다. 4월 25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참여작가 박예나의 신작 〈사건의 부분_챔버 n.3〉을 중심으로 작가가 최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가설을 세워서 발표해 온 ‘아티젝타’ 개념과 인공생태계를 상상하는 그만의 독특한 시선을 생각하고자 한다. 패널로 참여하는 유은순, 오영진은 작가의 이러한 사유를 공유하며 개별 연구와 맞닿는 지점을 언급하며 박예나의 작업에서 새로운 발견을 위한 대화를 이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박예나의 〈사건의 부분_챔버 n.3〉(2025)은 2024년에 진행됐던 개인전 《Interstitium》으로부터 다시 선보이는 융합체 설치이다. ‘간질’이라는 1차적 사전적 의미로 검색되는 이 영문 제목은 그의 작업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압도감과 일치하는 듯하다. 올해 그의 아티젝타는 경기도미술관에서 한층 새로운 방식으로 증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