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실천과 고위험군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12.8.~12.14. 기간 중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최근 4주간 환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13~18세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다. 감염되는 경우 1~4일(평균 2일) 후 발열이나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번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예방 효과가 크다. 시는 이와 관련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의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았다면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해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등교나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행복한 나,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하는 전병렬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나의 행복을 키우고 가정의 행복을 돕는 소통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는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가 무대에 올라 음악과 함께 하는 소통 공감 콘서트가 열렸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가족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방향이라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시민 대상 인구 교육 등을 통해 가족문화의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의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더 나은 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중요 기구다. 이번 행사는 임기가 종료된 3기 위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롭게 위촉된 4기 위원들과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3기 위원 중 가장 성실하게 활동했던 서세환 위원에 대한 축하로 시작됐다. 이후 3기 협의체 분과별 활동 보고와 분과장들의 소감 발표, 3기와 4기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이 진행됐다. 최준일 청년활동협의체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은 도시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이라며 “청년활동협의체가 시의 발전을 담당하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주택 사회 초년생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예방 정책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비등록 연구단체로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무자,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4개 그룹별 5개 영역(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17개 지표를 적용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해 왔다. 안산시는 올해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가운데 예산과 사업 영역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3년 선도적으로 독립형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친근한 자체 캐릭터인 ‘살구’를 개발해 시민 친화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에 선정돼 관내 101개 기관과 협약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 고위험군 1:1 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 ▲생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 안산동에 장상3 경로당을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르신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설 건립 경과보고 ▲축하 말씀 ▲테이프 커팅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록구 장상동 533-3번지에 위치한 장상3 경로당은 지상 1층, 연 면적 173㎡ 규모로 조성됐다. 장상동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9억 원(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됐다. 장상3경로당 내에는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편안한 노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행동과 기후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행동대상과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구분됐으며 개인, 기업, 공공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총 26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광명시와 함께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477억 원을 투입해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외에도 수소교통복합기지와 e로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대표 수소 도시로 탈바꿈하며 친환경도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수소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20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 안산시의회, 안산 소재 특성화고 및 대학,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안산 지역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안산 특성화고등학교의 인식 개선 및 취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산 특성화고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직업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안산 특성화고 직업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하여, 안산 지역의 직업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산 지역의 직업교육이 한층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의 중요성을
(케이엠뉴스) 안산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민생 안전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대비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5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달 17일 중앙동 상가 화재 시 진압 및 인명구조에 기여했던 소방 및 경찰 등 공직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박홍규 소방위 등은 화재 현장에서 도끼로 창문을 깨는 등 신속한 판단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막아낸 바 있다. 이어 연말연시 대비 민생 안전 전반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올 겨울철 폭설 관련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이후 추가 폭설에 대비하고자 제설제, 소형 제설기 등 추가 구입 및 재해대책 실무반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산단원·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최근 시·도의회(광역의회)가 시·군·구(기초단체)의 행정사무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철회를 요구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최근 이를 수용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서 시도의회의 시군구 행정사무감사 관련 조항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11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안 제44조의 예외 규정을 삭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는 시도의회가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나 행정사무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으로, 현재 시군구의회(기초의회) 업무와 중복될 뿐만 아니라 시군구에 과중한 부담을 지울 수 있고 자율권을 훼손하며 시군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큰 반발을 불러왔다. 안산시의회도 이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지난 18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찬규 의원의 대표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19일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가 재단 대표이사로 적합하다는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이흥업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이같은 결론을 내놨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9일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한 뒤, 이날 제4차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이 후보자의 전문성과 자질, 도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채택된 경과보고서에 따르면, 의회는 기업인으로 활동해온 이 후보자가 교육 분야의 경험은 전무해 관련 전문성은 부족하나, 재단을 위한 후원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인들과의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재단을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는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사회공헌 및 사회단체 활동을 펼치며 쌓아온 이 후보자의 네트워크가 재단의 사업 추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