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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안전캠페인으로 진행된 북페스티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2일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2022년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과 미래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학교, 시민 독서문화단체가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16개의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수학아, 놀자’, ‘이상한 수학 놀이터’ 등 책과 수학을 주제로 한 연령대별 맞춤형 일일특강도 운영했다.

또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고 내년 페스티벌에서 찾아보는 ‘나에게 쓰는 느린 편지’와 도서관 주변 공원에서 책나들이를 즐기는 ‘북크닉’, 도서관에 기증된 양서와 시민이 집에서 가져온 책을 바꾸어 보는 ‘도서교환마당’ 등 도서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북페스티벌 행사운영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도서관과 함께 힘을 모아 개최한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한현 관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한 행사”며 “다른 때 보다 더 많은 시민 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오산의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꿈과 미래를 펼치는 놀이마당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혀 참여한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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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