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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재준 수원시장,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 더 좋은 정책으로 자리잡길”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2024년 1차 정기회의’ 개최

 

(케이엠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더 좋은 정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들과 더 가까워졌다”며 “시민의 일상에 와닿는 사업이 더 늘어나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44개 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주민총회에서 결정돼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44개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연간 일정도 안내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5월 중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9월에는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30일 모든 동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수원시는 지난해 주민이 주도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리빙랩’과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총 268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마을축제·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을 펼쳤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2년 차를 맞아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며 “각 동 주민자치회 운영 노하우, 우수사례를 활발하게 공유하며 모든 주민자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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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남촌오거리 교통대란 초읽기” 선 교통·후 입주 촉구!!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영상/전예슬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영상/김영진 기자>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인 세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