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심홍순 의원, 경기도 ‘고양시 대화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선정’ 환영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이 27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의 ‘2024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에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쾌적한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어제 공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경기도에 지은 지 10년이 넘는 공공도서관 10곳을 선정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예산 규모는 도비 7.02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3.4억으로 옥상 방수공사, 노후 화장실·시스템 교체, 공간 개선 등에 집행될 예정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고양시립 대화도서관은 환경개선 사업 선정으로 도비 1,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도비는 시비 4,200만원과 합쳐져 6,000만원 규모로 ‘비상계단 및 안전울타리 부식에 따른 교체사업’에 쓰일 전망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어린이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홍순 의원은 “대화도서관의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2007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한 대화도서관은 지역주민께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지식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특히 대화도서관은 메이커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며 “현재는 국비 지원사업이 종료돼 시비를 확보해 운영하는 등 시에서도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대화도서관과 지역주민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봉사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서관 예산 현안과 관련해서도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협력하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