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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 정책토론회’에서 인정교과 개설에 필요한 제도 마련 강조

최근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율 감소로 봉사활동에 위기 상황 지속, 제도적 마련으로 마중물 역할 할 것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6일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 정책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서 청소년 사회봉사에 대해 인정교과 개설에 필요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주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봉사단체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고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사회봉사’를 대주제로 삼아 ‘청소년 사회봉사 인정교과목 개설 및 졸업 필수과목 도입’의 주제발표를 듣고 6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 방향을 짚고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늘 토론회에서 이학수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경기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봉사활동 인정교과 개설 추진에 관한 제언’이라는 내용을 통해 ▲학생 봉사활동 확대의 필요성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한 인정교과 개설 방안 ▲인정교과 개설 추진의 제도적 장치 마련 방안 등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학생 봉사활동의 인정교과 연계를 위해서는 교과과정 및 진로 탐색에 대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인정교과 개설 방안으로서 ‘고교학점제’,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교육제도에 인정교과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이학수 의원은 “자아정체성과 삶의 가치관이 확립되는 청소년기에 행해지는 학생 봉사활동은 지식, 기술, 인성의 전인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어 긍정적인 학습경험이 증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인정교과 개설 추진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언급하며 “본 의원도 미래를 이끌어갈 경기학생들의 봉사활동 확대로 인정교과 개설이 될 수 있는 제도적 마련을 통해 전인적인 민주시민 함양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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